정문 근처에 오래 사시면서 안가본 식당이 없으신 분들...냉동삼겹이 질리신 분을 위해 추천올립니다.
장소는 한신아파트 맞은편

언제나 처럼  새로운 맛을 탐하기 위해서 이저리 돌아다니다가
한신아파트 상가 맞은편에 어제 새로오픈한 고기집 "고,기,야"를 발견
바로 친구들과 야식 ㄱㄱ싱~
일딴 메인 매뉴는 얇은게 입에서 살살녹는 소고기 차돌박이, 3인분 400g에 만원ㅋ
그 외의 쇠고기 매뉴는 안먹어 봤지만 소고기 치고는 싼편이었습니다.

그다음 제주돼지 생삼겹살과 항정살은 1인분 7000원~
학교앞인데 좀 비싼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ㅁㄱ92의 냉동삼겹과 쨉이안되죠~

그것보다 더 좋았던건 친절하고 넘치는 서비쓰~
어제 신장 개업이라 기분이 좋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음료수 2개에 개업떡에 3천원짜리 알밥을 천원에 주시는 쎈쓰
고기집 주인 다운신 풍만한 체형과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저희에게는 또 귀하디 귀한 소 생간과 천엽을 한접시 주시네용ㅋㅋㅋ
(아..이건 일주일 정도 개업선물로 나간답니다..떨어지기전에 빨리가보세요)
항정살도 맛한번 보라고 2차서비스주시고~덕분에 학교 앞에서 오랜만에 좋은 고기 먹었습니다ㅎㅎ

정문 가까운곳에서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또는 근처 싼 고기집이 질리신다면 샤르샤르녹는 쇠고기 차돌박이와 쫄긴한 돼지 항정살
정문앞 한신아파트 길건너 고기야 추천합니다~~

tip 단~주인아저씨가 술이 취해야 서비스 주신다는거~..ㅋㅋ
좀 늦게 가서 사람 없을때 아저씨께 술몇잔 권한다면 써비쓰가 줄줄 세나올 가능성 농후함

tip2 참고로 안암치킨의 불친전한 써비쓰와 늦은 배달, 고연전때의 배신이 기억나서 안간다는 분들은
한신아파트 옆 시장골목에 있는 치킨집 '굽고굽고' 추천합니다.
11000원에 뼈없는치킨 양념,후라이드 나오고,,,바베큐치킨도 있네요~깔끔한게 맛나요~
쎈스없게 제가 전화번호를 까먹었네요ㅡ.ㅡ빠른시일내에 찾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