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추천도 비추천도 아니여서 그냥 잡담으로 올려요 ㅎㅎㅎ
새로생겼길래 가봤습니다.
먹고난 평은
음식맛 : 중
서비스 : 상
인테리어 : 중상
이예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좋을꺼 같아요. 홀은 그냥 그래요 ㅎㅎㅎ
화장실도 안들어가봤지만 겉에서 보기에 이쁘고
손씻는데도 밖에 있어서 좋더라구요~
서비스는 매우 친절했습니다.
연지 아직 얼마 안돼서 메뉴판은 없지만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주인 아저씨도 매우 친절.
다만... 가게를 열면서 메뉴판도 준비 안하신건 약간의 준비부족이 아니었나 싶고 간이 메뉴판도 만들어 놓지 않은건 좀 아쉽더라구요.
맛은
평이했습니다.
탕수육은 그냥 일반적인 탕수육..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용해서 만드는 달달한 탕수육인데
안에 고기가 별로 튼실하지는 않았어요
짬뽕은..
겉으로는 해물이 많아 보이는데 막상 먹을건 그다지 없었습니다^^;
홍합이 5개 들어있었고 그중 알이 큰 홍합이 2개 작은데 3개였습니다.
게는 3조각 들어있었는데 하나는 안에가 진짜 텅텅~ 비어있었어요
통치면 통소리가 날정도? 바삭하고 깨져서 안에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순간 찝찝^^; 국물로 빠져나간 거겠지요.
나머지 두개는 아주 눈꼽만큼 들어있었습니다.
철이 아니라 그렇다고는 하나... 그런 경우라며 다른것으로 대체해주시는 센스가 조금 필요하지 않았나 싶어서 아쉽더군요.
다른 해물은 오징어 5조각 정도 들어있었네요^^
그리고 고기가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면은 좀 많은편이었어요. 면을 좋아하시는분께는 희소식이겠지만 저는 면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그랬습니다.
면 질은 정말 평이 그자체였구요 아주 살짝 불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보니깐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모든 중국요리를 다하는데 짬뽕과 탕수육을 주로 하는곳 같아요
결론.
그냥 딱히 먹을꺼 없고 좀 이쁘장한데 가고 싶을때 갈만한 곳같아요 저한테는요^^;
개인적으로는 홍콩반점이 맛은 더 괜찮은데
홍콩 반점보다 여기가 분위기는 훨씬 좋아서.. 이야기해야 할 상황이고 중국집 가고 싶으면 이리로 올꺼 같아요
주인아저씨도 친절하고 하니깐요 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5:4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