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나름 착하고 고기도 먹을만 했지만 이렇게 기분 찝찌름 한적은 또 처음인 것 같네요.
퇘왕을 가시려거든 절대 서비스에 대해선 눈꼽만큼도 기대하고 가지 마세요~
참,,,, 가지가지하더라구요 -_-
들어가자마자 구석자리에 앉고싶다고 하니까 그냥 반찬 샐러드바 옆에 앉으라고,,, 그래서 아 그냥 구석 앉으면 안되냐 그러니까 그래도 샐러드바 옆에 앉으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가서 앉았지요.
그렇게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한 30초만에 주문을 바꿀 수 있냐니까 없대요;;;;;
그러려니 하고 삼겹살을 먹는데 반찬 샐러드바에서 그릇을 하나 더 가져오니까 다른사람 못먹게 여러개 가져가지 말라대요,
물이 얼음으로 차있길래 물좀 달라고했더니 말끊고 '셀프입니다'
고기가 쫌 익을때쯤 알바생의 한마디 '불좀 줄여주세요'
아니 도대체 하나만이라도 해주면 손가락이 부러진답니까;
뭐, 바빠서 그러겠거니 하지요 -_-
김치 올려놨더니 기름 차있는데로 놔야한다고 하지 않나, 불판 안갈아줄꺼니까 갈비시키고 삼겹살을 시키지 말라고 하지 않나;
왜 내가 손님으로와서 교육을 받고있는건지... 또 불판 안갈아준다는 고기집은 머리털나고 처음 보는 것 같네요 -_-
여튼, 뭐 싼 고기집인 만큼 서비스는 제로를 지나서 마이너스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9:2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