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쪽 새로 생긴 샌드위치가게 '비채'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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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꿀정보 | 등록일 : 2008-09-29 14:31:14 | 글번호 : 115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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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안암역 남/여 옷가게와 사진관 사이... 그러니 황준호베이커리(?)올라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예전에 무슨 가게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번에 지나가면서 보니 오픈 행사 하구 있어서 새로 생긴 가게인가보다 하고
오늘 점심 해결하러 들렀는데요.

보통 샌드위치는 아니고 식빵 안에를 채우고 동그랗게 UFO모양으로 찍어낸 토스트인데요.(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호빵만한 크기에 안에는 야채랑 콘샐러드 등등 들어가 있고
단호박, 핫도그, 떡갈비, 참치샐러드 등등 속내용은 선택할 수 있구요.
가격은 1500~2000원이에요.
식빵을 동그랗게 찍어낸거다 보니 양은 좀 적어요 T^T...
식욕이 왕성하신 남자분들께는 간식정도 되는 양일듯.
그래도 저는 야채 많이 들어간거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구요. 소스도 상콤하니 괜찮아요.

다만 음료 가격이 토스트 가격보다 비싸서;; ㅡ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 최고 3500원까지.
토스트+음료 한 잔 시키면 왠만한 식사 값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식사 후에 커피 한 잔 마실 계획이 있던차라 조합해보면 그리 손해보는 식사는 아니었어요.
카운터 앞에 테이블도 있고 2층에서 손님들 내려오는 걸로 봐서는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던데
간단히 식사와 커피를 동시에 해결하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8: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