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6000원 가격대에 완전 푸짐하게 나오네요.
남자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세븐티투같은 여느 커피+술집의 밥메뉴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단촐하게 단무지와 깍두기만이 밑반찬으로 나오지만, 양송이 커리와
양송이 새우 볶음밥을 시켰는데 둘 다 푸짐하고 기대 이상으로 요리 명칭을
형상화해주네요. 오오오~ 여기 추천.
반지하의 눅눅하고 침침한 이런 분위기, 참살이길의 새로운 경험이네요ㅋㅋ
위에서 흔들거리는 위태로운 갓전등은 베니건스가 추구하고자 하는 옛날
패밀리 레스토랑의 원형이 아닌가 한다는~ 암튼 그 옛적 경양식집 전성기의
체취를 다시 맡을 수 있다니 경험만으로도 가볼 가치가 있을 듯!
이 흥미로운 지하식당은,
참살이길 갑천하에서 떼르드글라스로 나오는 길목, 한 블럭의 꼭짓점에서
지하고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도 은근 뜨릴있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8:35: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