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어요...소포게에 글쓸 생각 못하고 제가 다 먹어버렸기 때문
일단 1:15분에 갔는데도 대왕카스테라는 10인 선착순 끝나서 작은거사왔어요. 대왕으로 가져가실분은 한시 전에 가셔서 대기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다음주에 다시 대왕카스테라 선착순으로 도전할까하다가 샘플카스테라가 너무 맛있어서 작은거 사왔는데 작은것도 양 무지하게 많습니다.
여성분들은 이걸로 밥 한끼 넘을 것 같아요.
다만 많이 만드셔서 그런지 아님 두분이 만드셔서 그런지 (확칠치 않지만 카스테라 베이킹 하는 곳에 두분이 일하고 계시더라고요 젊은 제빵사님이 아마 배우시는 중인것 같았어요) 샘플카스테라랑 맛이 많이 달라요.
샘플은 진짜 맛있었는데 실제로 받아온것은 계란맛이 심하게 나고 좀 덜익은것처럼 과하게 촉촉합니다. 제가 강철위장인데 배도 약간 아픈것이....약간 반죽이 덜 익은것같아요. ㅠㅠ
하지만 편의점 카스테라도 이천오백원 하는데 이천원치고 이정도 양이면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샘플카스테라 맛을 대왕카스테라로 구현할 수 있다면 진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8: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