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회관은 벌서 3회까지 나왔네요..ㅋ

저는 오늘부터 다소 그들만의 리그(?)라고 인식되는ㅠㅠ 교우회관에 대해 모니터링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이렇게 후기가 늦어진 건 지금 폰카가 컴퓨터에 인식이 안돼서 사진 좀 뽑아내려고 이러저리 해보다 결국 안돼서 글먼저 남기게 됐음을 양해말씀 드립니다. 어떻게든 사진을 올릴 방법을 마련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원래 모니터링 후기를 올리려던 토요일의 상황에 관한 글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경영대보다도 더 학교 밖에 위치한 교우회관의 시스템은 학생회관과 큰 차이는 업습니다.

각자 선택한 반찬 덜어다가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양식코너에서 돈까스 세트를 판매한다는 점이죠.

돈까스 메뉴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매일 나오는 2,800원짜리 순살돈까스

2. 요일별로 메뉴 구성이 조금씩 바뀌는 3,000원짜리 럭셔리(?) 돈까스

기본적으로 메뉴구성은 [순살돈까스+흰밥+샐러드+스프+요쿠르트] 입니다.

럭셔리 돈까스는 요일에 따라 

순살돈까스->고구마치즈돈까스 

흰밥->오무라이스or스파게티

등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입구에 요일별 돈까스 메뉴 안내가 있는데 사진이 뽑아지면 올리겠습니다ㅠ)

저는 교우회관에서 돈까스 메뉴를 즐겨먹는 편입니다. 특히 메뉴 고르기 귀찮을때요ㅋㅋ

지난 토요일에는 고구마치즈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이곳의 돈까스 메뉴는 가격에 비해 맛과 양이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특히 요~앞 오박사네에 비한다면요..ㅋ

특히 고구마치즈돈까스는 학교 앞에서 찾기 힘든 메뉴인데 가끔 먹으면 살살 녹는 것이 참 맛있습니다.

다만 스프를 떠서 주시면 그걸 제가 받아서 식판에 올려놔야 하는데....

국자로 팍팍(!) 담아주셔서 그런지 스프 그릇을 집을 때 손가락에 좀 묻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돈까스를 미리 튀겨두시고 나중에 돈까스 달라는 학생이 오면 돈까스에 소스를 얻어서 주시는데..

미리 튀겨두신 돈까스가 식어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따듯한 소스로 만회 하시려는 것 같은데...;;

가급적 튀겨둔 돈까스를 보온상태로 보관해서 주시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이 글재주도 별로 없고 지금 사진도 못올리고..ㅠ

일단 이만 쓰겠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쯤 올릴 때 더 자세한 내용을 올릴테니 혹시 이용안해보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의 불만사항이 조금이라도 반영이 됐으면 더 좋겠구요^^

그럼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