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시촌 가서 고시생들사이에 맛있다고 소문나서 가서 짬뽕을 먹고 완전 반했는데, 오늘도 지인을 만나러갔다가 문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먹었는데... 역시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집중에서 완전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http://blog.naver.com/funnylife83?Redirect=Log&logNo=60813898

가게 위치는 위에 요기 나와있는데, 고시촌 놀이터에서 파출소쪽으로 내려가는길 왼쪽 골목에 잇는데, 해마루스터디맞음편이구요.(위에 홈피에 약도보면나와요.ㅋㅋ) 말로설명하기 애매;;;

무엇보다도 짬뽕가격이 착한 3500원, 짜장 3000원.(가격이랑 자장면, 짬뽕사진은 요밑에 홈피참조;;)

http://blog.naver.com/sadjaeya?Redirect=Log&logNo=50405114

여기가 정말마음에 드는건 풍부한 해물양!

해물이 얼마나 많은지... 해물건져먹다가 배가 불러요.. 무슨 오징어를 한마리를 다 썰어넣은거처럼, 많고...(쫀득쫀득한 오징어. 이제 막쌂은듯한 맛있는 오징어ㅋ)
(학관에서 맨날 밥 양이 모자라서 리필해먹을만큼 많이 먹는편인데, 여기가서 양이 많아 매번 남겨요;;)
위에 첫번째 사진에 나온건 짬뽕은 아닌..쟁반짬뽕인데. 위에 첫번째 홈피사진에 나온 새우가 갈때마다 세면서 먹는데 6마리정도들어있어요.ㅋㅋ

그리고 아주 얼큰한 국물...
매운거 좋아하는 저인데, 국물먹으며 땀이 막나고 입이 얼마나 매운지;;;
맛있으면서 맵습니다. 맵기만한게 아닌..

주인아저씨도 인상이 좋고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친절하세요.

마지막으로 여긴 주문받으면 면을 바로 뽑아주는데.(다른곳도 그런가?ㅋㅋ)
막 뽑아온 면이라 면도 정말 맛있어요.(학교주변에서 배달해오면 퉁퉁뿔어서 오는 면이랑 차원이다르다는..)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그리고 맛있어서 여긴 근처 고시생들이 와서 먹거나 아니면 포장이 가능하기에 포장하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2시넘어서 갔는데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렸어요.

단점은 가게 홀이 작아서 사람붐비는 시간에 가면 기다려야한다는점.
이거 밖에 없는듯..

신림동 고시촌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