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살이길쪽에 있어요-
사쿠토 옆, 펭귄 맞은편이요.
전부터 미국식 치킨 어쩌고 하길래 궁금해 하다가 마침 열었길래 식사삼아 가봤는데요ㅎㅎ
메뉴가 안심, 닭다리, 곱배기 세가지였구
안심은 왠지 퍽퍽하지 않을까 싶어서; 닭다리를 시켰어요 ㅎ
일단 시키면요-바삭한 감자칩이 수북히 담겨서 위에 뼈없는 닭다리들이 나란히 놓여져 있어요 ㅎ
구석에 무가 있는데요 일반 치킨무랑은 약간 달라요.
처음에는 나름 맛이 있어서 괜찮았는데요;;
먹다보니까 그냥 아삭한 치킨무 맛은 좀 덜나서 아쉽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네요ㅎ
소스로는 기본소스와 500원 내면 추가되는(첫달이라 지금은 무료로 둘다 주세요)칠리 소스가 있구요.
기본소스는 마요네즈 베이스가 아닐까 싶게 좀 느끼했구요
칠리소스는 양념치킨이랑 비슷하고 좀더 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
고기는 되게 부드럽고요, 튀김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너무 튀김이 두껍거나 하진 않구요 적당해요.
맛은 괜찮았는데 아쉬운건요
먹다보면 많이 느끼해요;;;
감자칩이 좀 덜 느끼하긴 하지만 결국은 둘다 튀김종류라 먹다보면 좀 많이 느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양도 둘이 식사로 먹긴 좀 많구요;;
저희 둘이 내린 결론으로는
서넛이 가서 밥먹고 난 술안주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메뉴는 안심과 닭다리가 14500원, 곱배기 22000원이었구요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그래도 감자칩 있어서 생각보다 포만감이 듭니다.)
음료는 2000원 대였어요 ㅎ
아 그리고 구석에 무지 귀여운 작은 고양이가 있어서 구경했네요 ㅎ
가게는 깔끔하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P.S 그 옆에 오니기리세모네- 라는 주먹밥집도 오픈한거 같아서 가봤는데요
영업은 목요일에 시작하시구요
8시-10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합니다 ㅎ
한번 가보고 싶어요. 뭔가 깔끔하고 맛나 보여요 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14:2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