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먹고왔는데
이건좀아니다 싶지만..
비추라고 하기엔 다양한 메뉴를 먹어본 것도 아니고,
새로생긴집인데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을테니
정보카테고리로 올려요:)
1.
메뉴가 아직도 없네요.
알바하시는분께서
'저희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메뉴가 없는데.. ' 라고 하셨는데요,
제가 알기론 오픈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만들생각이 없나봐요.
그렇다고해서 메뉴와 가격을 자세히 소개해주는것도 아니고
'왠만한거 다있어요. 짬뽕.. 짜장면.. 탕수육... '
그중에 하나 먹으란 얘기잖아요ㅠㅠ;
아니면 스무고개하잔얘긴가..ㅠㅠ
또 뭐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아 제가 카운터까지 가야해서.. ' (컴퓨터엔가 메뉴가 있으니 거기까지 가야한단뜻인듯
고로 말한것중에 고르라는 뜻이기도 한듯)
이래서 초반부터 별로 이미지가..^^;;
2.
짬뽕이 너무 맵네요.
매운거 잘먹는데요, 여기는 입술이 아쥬 매우 아플정도로 맵고,
이 매운게 참된 매운맛(?)인 것 같지가않아요;
추측이지만 조미료 맛이 좀 ㅠㅠㅠ
해물은 특히 홍합?류는 좀 있었어요. 오징어는 너무 오래되어보이는..오징어..
3.
탕수육이 왜.. 이런거지..
고기반 튀김반, 눅눅하고 고기 튀겨진 색깔이 제각각이더군요.
이전에 만들어둔거랑 새로 튀긴거랑 섞었다는 뜻이겠죠.
맛도 참; 9000원이란 같은 가격에는 정말 홍콩반점 탕수육이 훨씬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양도 참.. 그릇에 담아주셨는데 한쪽으로 쏠리게;;
옆테이블에 비해 양도 적은 것이 티가 났는데,
그것도 추측이니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매워서 눈물콧물 다흘리며 (ㅠㅠ)
이거 어떻게 안되냐고 (안될거 알면서도 아쉬워서)
했더니, 알바생이..
'저희도 그거 매워서 안먹어요'
'저도 여기와서 딱 한번 먹어봤어요. 너무 매워서..'
ㅋㅋㅋㅋ.....핳ㅎ하핳핳ㅎ
그래서 나가면서 카운터아저씨께 너무 맵다고 했더니
앞으로 노력하시겠대요.
지금 셤기간이라 정신이 없어서 글의 조직력이 참 떨어지네요.
셤기간 아니어도 글 못써요.
요약할께요
짬뽕 : 너무 맵다
탕수육 : 가격대비 아주 아쉽다. 튀김옷/고기 질/소스 다 별로.
서비스 : 알바분들 및 사장님은 친절한 편이다.
저는 이제.
홍반갑니다.
같이 간 친구랑 합의봤음..ㅠㅠ
다들 중간고사 대박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7: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