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기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지 못하게 합니다.
감정에 치우친 댓글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건한 대화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합시다.

안녕하세요 :)
그 동안 계속 미역국이 나오기를 기다려왔는데, 오늘 드디어 나왔네요!^^

왜 기다렸냐면요,
저저번주에 비싼 국으로 소고기 미역국이 나왔었는데,
너무너무 비교해 보고 싶었거든요!ㅎㅎ

작은 국으로 꽤 자주 나오는 편인 미역국입니다.
그 동안은 별 생각없이 먹었었는데^^;
오늘 먹어보니 '찜질방 미역국'이었습니다!ㅋ; 미역 말고는 건더기가 하나도 없어요;;

보통 미역국 국물은 소고기나, 조개, 새우, 멸치, 들깨 등으로 우려내는데,
(특이하게는 북어나 홍합, 갈치(제주도에서) 등을 쓰는 경우도 있구요!)
이 경우는 그냥 평범했으니,, 멸치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안암건강랜드 아주머니는 북어를 푹 고아서 미역국 국물로 쓴대요 'ㅅ'; 여기도 맛있어요!)

저저번주에 나왔던 소고기 미역국입니다! ㅎ
사진에는 다 나와있지 않지만, 조랭이 떡도 10개 남짓 들어있었고, 소고기도 꽤 푸짐하게 넣으셨더군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소고기 미역국만 먹고 자랐어서 그런지, 전 이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ㅋ
비싼 국으로 자주 나오는 메뉴는 아닌 듯 합니다만,
소고기 미역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메뉴 확인해 두시고 먹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본의아니게 비교하기에 빠져버렸는데요!ㅎㅎ
다음 번에는 학관2층 참치야채비빔밥과 1층 비싼밥으로 가끔 나오는 동일한 메뉴를 비교해 볼까 합니다!^^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