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회관 6번째 이야기(라면시리즈 최종회ㅠ)-->만 두 라 면

"편 가르기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지 못하게 합니다.
감정에 치우친 댓글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건한 대화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합시다. "

안녕들 하셨죠??정말 오랜만이에요~~ㅋ

중간고사 시즌인 관계로 학교 식당 모니터링이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전 중간 고사가 없었지만요..ㅋ다들 성적은 잘 받으셨나 모르겠네요^^ㅋ

암튼..

오늘은 교우회관에서 새로 선보인 라면세트 시리즈의 모니터링 최종회입니다.

원래 세트 메뉴 종류가 6~7가지 정도 있었는데요..

인기가 너무 없는 메뉴는 퇴출 시키셨다네요..

현재 운영되는 라면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밥들도 사라졌네요..ㅠ

의도치 않게 오늘의 만두라면이 라면세트 시리즈의 마지막이 되게 되었습니다..ㅠㅠ(기본 라면은 뭐..ㅋ)

본격적으로 어제 먹은 만두라면~~가격은 2,300원입니다. 괜찮네요.

우선 사진입니다^^

어제 제가 간 시간에 원래 함께 나오던 귀여운(?) 그릇에 담긴 밥이 준비가 안돼서 그냥 일반 밥을 주셨습니다..ㅋ

양도 많고 전 좋았죠 뭐..ㅎㅎ

메뉴:

만두라면만 그런건지 라면세트 전체의 정책이 바뀐건지..

삶은 계란 반쪽을 주시는 방식에서 일반 라면처럼 그냥 계란을 풀어주셨네요. 개인적으론 이 방식이 더 담백하고 든든해서 좋았습니다.

만두는 보통 고향만두 스타일의 만두입니다. 내용물이 잘 터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먹는 동안 원형 보존이 잘 되더군요.

그리고 전에 없던 가래떡이 몇 알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라면에 들어가면 참 잘 어울리는 재료인데 센스가 돋보이네요.

맛: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왜 그 많은 라면 메뉴 중에 살아남았는지 알겠더군요..^^ㅋ

만두는 만두피가 있는 관계로 초반에는 그냥 일반 라면 맛이 납니다. 근데 만두를 조금씩 깨서 먹으면 국물과 어우러지면서 만주 알갱이의 고기와 섞이면서 라면 국물을 더 걸쭉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만두의 크기도 더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고 좋았구요.

전체 평점은 B+정도 주겠습니다. 만두가 맛있긴 한데 뭔가 냉동식품 특유의 그런 향이랑 맛이 느껴져서요..ㅠ

이것으로 라면세트 모니터링은 마치겠습니다. 원래 있었던 버섯라면 이런 것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쩝..ㅠ

그럼 다음 시간 부터는 다시 일반 메뉴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0:00:36:

댓글수 5

댓글 1 익명 2009-10-29 13:50:01

일반라면이랑 만두라면은 계란을 풀어서 주고 부대라면이랑 해물라면은 삶은계란 반쪽을 넣어 주시는거에요 ^^ :

댓글 2 익명 2009-10-29 17:06:55

수고하셨어요~ㅎㅎ :

댓글 3 익명 2009-10-29 23:55:08

오옹 교우회관 라면은 공기밥이 나오는군요... 학관 라면도 김밥 반줄보단 공기밥 주시면 좋을 텐데 ㅜ ㅜ :

댓글 4 익명 2009-10-30 11:25:24

그러게요ㅋ 공기밥 좋습니다. :

댓글 5 익명 2009-10-31 01:00:38

저기 밥 리필되나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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