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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꿀정보 | 등록일 : 2009-11-30 21:05:52 | 글번호 : 3517 | 0  265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교우회관 9번째 이야기~~(11월 30일)

자..11월의 마지막입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밖에..ㅠㅠ

그럼 오늘 제가 이용한 메뉴를 보시겠습니다~~ㅋ

 

밥 600원+ 오징어젓갈 500원+닭감자조림1,000원+된장수제비국(이름이 잘..ㅠ)1,000원=3,100원입니다. (월요일은 야쿠르트 꽁짜^^)

 

밥은 뭐 평소처럼 잘 나왔고 오징어젓갈도 우리가 늘상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둘다 간단히 B+정도 주고 메인요리 두가지를 살펴보죠!!

 

 

먼저 닭감자조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괜찮았습니다. 많이 매울까 걱정 했는데 먹기 적당한 수준이었구요.

닭고기 익은 상태도 먹기 좋았고 뼈가 많이 없어서 좋았네요. 당근과 감자가 약간 덜 익은 느낌이 나는 게 아쉽습니다.

B+드립니다.

 

다음으로 된장수제비국입니다.

 

휴..

제가 아침에도 이 메뉴를 먹었는데..

그때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수제비가 너무 딱딱해서 먹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다른 호박이나 양파 등의 많은 건 좋았는데 수제비국에 들어있는 수제비가 맛이 없으니 원..

근데 저녁때 먹은 동일메뉴는..ㅠㅠ

수제비가 전혀 없었습니다..;;;;그나마 아침엔 많던 호박 양파등도 거의 없었구요..두부도 손가락 하나만한 거 달랑 하나..;;;;

국물맛은 보통의 된장국 맛이긴 했지만....;;휴..

학생회관과 비교해서 교우회관의 탕이나 국 요리 수준이 다소 떨어진다는 느낌이 자주 들곤 했지만..

오늘처럼 실망스러운 날도 없을 것 같네요..

된장수제비국의 점수는 C 입니다.....ㅡ_ㅡ;;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서 교우회관의 국물요리의 질이 제발 나아지길 바랍니다..ㅠㅠ

 

 

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학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기말 준비 잘 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편 가르기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담지 못하게 합니다. 감정에 치우친 댓글로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온건한 대화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우리, '이야기'를 합시다. "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