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우회관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먹은 메뉴는..

밥 600원+ 버섯불고기 1,000원+ 단호박고구마샐러드 600원 +치즈 300원+팽이된장국 200원= 2,700원 입니다~~(치즈는 밥에 넣어서 먹었어요ㅋ)

메뉴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밥의 상태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방금 떠주셔서 온도도 좋았구요. B+줄께요

다음은 메인반찬인 버섯불고기를 보겠습니다.

맛있어 보이죠??학관의 동종메뉴와 항상 차이가 나는 점은 국물이 좀 걸쭉하다는 점입니다. 개인마나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는 이점이 참 좋더군요. 뭔가 더 포만감을 주는 기분?^;

오늘 메뉴의 맛과 가격은 평소 불고기 메뉴와 큰 차이 없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버섯불고기에 버섯의 양이 좀 적더군요..ㅠ
그냥 불고기가 아닌 '버섯'불고기인 만큼 다음번에 이런 별미인 반찬의 배합에 좀 더 신경을 써주세요~~

B+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단호박샐러드입니다.

이건 첨 먹어보는 메뉴여서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골라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참 괜찮은 메뉴였습니다. 일단 이 메뉴를 지구에 비유하자면 핵 부분에 삶아서 으깬 고구마가 들어가 있고 그 위를 맨틀처럼 단호박들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입니다. 동시에 두가지 맛을 보니 참 독특하더군요. 씹히는 느낌도 좋았구요^^양도 적당했고 600원이라는 가격도 적절했습니다. 다른 사이드메뉴까지 있었으면 더 다채롭고 좋았겠지만 이정도 단호박고구마샐러드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평점 A~~!!!

마지막으로 팽이된장국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된장국에 팽이버섯들이 동동 떠 있는 메뉴입니다^^팽이버섯양이 꽤 많죠?

근데 제가 이거를 일부러 많이 들어있는 걸로 골라서 그렇지 진열되어 있는 국들마다 편차가 좀 있었습니다. 편차를 조금만 줄여주세요~~^^ㅋ뭐 온도랑 맛이랑 다 적절했습니다.

B+드리겠습니다.

반찬은 여기까지구요..

한가지 추가로 말씀드릴건..

요즘 숟가락이나 포크 등의 설거지 상태가 조금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은 양을 한번에 설거지하시느라 신경 못쓰시는 부분이겠지만 요즘 들어 좀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설거지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날씨가 좀 왔다갔다 하는데 감기 및 신종플루에 주의하시구요. 숙제들 어서어서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기말고사도 슬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봐요~~

(이 "후기"는 고려대학교 학생복지위원회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