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 빙수 망설이다가 후기 보고 댕겨온 뒤로 좋아하고 있습니다
저는 빙수에 떡이나 젤리 들어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정만 빙수는 제 이상형이네요 ㅋㅋㅋㅋ
밍밍하다는 분도 계신데 제 입맛에는 오히려 딱 좋더라구요
제 이상형의 빙수란
고운 얼음 입자에 우유 깔고 팥은 너무 쩔어있지 않아야 하며
연유는 아낌없이, 잡스런 젤리와 미숫가루는 제외한 상태입니다 -_-;
저번엔 멜론이더니 오늘은 산딸기를 얹어주시드라고요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1인분은 2500원, 2인분은 4500원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아늑'표 빙수입니다.
아늑이나 정만이나 둘 다 개운사 앞 GS25 옆, 옆옆에 있고요
아늑은 커피도 맛있고 와이파이 잘 잡히고 의자도 편하고 완소하긴 합니다만
샹그리아랑 빙수는 좀......... 맛이 없더라고요
(샹그리아는 역시 달팽이가 맛있..)
일단 아늑 빙수는 우유랑 땅콩가루? 같은 것이 따로따로 담아져 나와서
보기엔 매우 아름답습니다만
얼음이 별로 곱지 않고 연유 양도 적고 아무튼 별로 맛있진 았았어요
(앞으로 아늑에선 커피만.. 먹을 것 같습니다-_-)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정만보단 양이 적고 비쌌던 것 같습니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6:2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