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바나나 홀릭이어서 매일 백개씩 먹는데요
우리학교 주변 바나나는 다 델몬트인 것 같네요
트럭 아저씨도 고대병원 가는 길 노점상도 고려마트랑 승가마트도 전부 델몬트
그리고 보문역 주변도 거의 델몬트더라구요
고대역쪽은 제가 안가서 잘 모르겠구요
신기하게 성신여대랑 한성대입구 쪽은 다 돌(Dole)이에요
저는 아직 바나나 초보라서 제 입맛이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점박이 없는 막 사 온 상태에서
델몬트가 좀더 크고 튼튼하고 야무지고 과육이 꽉 찬 느낌이고 풋풋하고 새큼한 맛이 나구요
돌은 쪼끔더 작고 좀더 부드럽고 무르고 더 달달하니 바나나킥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제가 먹은 것만 그럴 수도 있구요(사실 바나나는 다 똑같은 거 같아서 ㅠㅠ 델몬트랑 돌이 다르지 않을수도)
저는 확실히 돌바나나 취향이라 이제 학교주변에선 바나나 안 사먹을거예요 전 소중하니까요
아무튼 바나나 좋아하는 분들 참고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3:3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