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길에 있는 퓨전어뎅포차를 인수하여 약 넉달 간 운영하던 애꾸작입니다.
집안에 사정이 생겨서 가게를 넘기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문제도 조금 있고요.
망해서 야반도주하는, 그런 건 아니구요.ㅎ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에 장사도 잘 되었고,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손해 안보고.(이 부분이 중요한거죠.ㅋㅋㅋ)
인수하신 분은, 예전에 하시던 분이구요.
아마 같은 가게를 조금 더 하시다가,
새로운 가게를 다시 여실거에요.
주방아주머니와 가게 분위기는 여전히 그대로니 많이 찾아주세요. :)
부족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그 때, 잘 부탁드려요. ㅎㅎ
추신. 1. 아직 저도 학부생이라, 학점에 민감하지만-
학점에 너무 매달리시면 건강에 해로워요. 저처럼 그냥 그러려니..허허. 아. 눈물난다.
2. '74익게사태'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군요. 다음 가게를 열 때 상호를 '익게'로 하면 손님이 많이 올까요? 으음..= _=ㅎ
원만하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른 게시판에는 글을 잘 안써서 그냥 여기다 써 봤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0:3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