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암동에서 꾀 오래 당구를 쳤던 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참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고파스 가입도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안암동에서 꾀 오래 당구를 쳤습니다.
그동안 게임비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1200원에서 600원으로 내렸다가 지금의 1000원이 되기전까지...
얼마전에 스타벅스 건물에 있는 야호당구장에 당구를 치러 갔었습니다.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7명 정도가 좀 늦은 시간에 갔었습니다.
근데 계산하려고 하니...게임비가.....1500원 수준이더군요.....
마침 사장님이 계시길래 왜 그러냐고 여쭤봤더니
인원수가 많다고 1500원으로 했답니다..
여러명이 한다이에서 쳐서 기분 나쁘다는건지
아니면 달라고 한적도 없는 서비스라는 냉커피 몇잔 더 나온게 아까워서 그런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야호당구장 가면 조심하세요.
항상 게임비 10분에 얼마로 계산 되었는지 확인합시다.
나도 모르는새 바가지 쓰는수 있습니다.
저는 그날이후 야호당구장 건물 근처로는 안갑니다.
지금까지 게임비를 어떻게 계산했는지 신경을 안썻는데..
여지껏 들쭉 날쭉 받아왔다고 생각하니 무섭네요..
사장님 바뀌셨다더니...다이도 엉망이고 좀 이른시간에 가면 불도 어두침침하게 하고...
안암장 위에 공모아라고 새로 생겼던데..
이젠 그쪽을 다녀볼랍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5:3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