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길에 토다코사 2층에 새로 오픈한 음식점에 가봤어요.

철판요리/ 라이스&바
이렇게 되어있어서 와~! 했는데..
어제 유리창으로 언뜻 봤을때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은 많더라구요..
아마 오늘 오픈했나봐요.

오늘 점심때 기쁜마음으로 가봤는데
저녁에 bar 로 이용하려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검은색을 기본으로..
깔끔하고 모던하고 고급스럽더라구요.

오픈이벤트로 화이트와인 한잔씩 주시더군요.

요리는 5000원~7000원 의 철판볶음밥
12000원~18000원의 구이&볶음밥(안심, 등심, 왕새우, 연어, 또하나...??? 기억안나네요..^^;)
20000원~30000원(?) 의 코스요리 (샐러드+가리비구이+메인메뉴1+메인메뉴2)

그 밖에 안주류와 술 종류..

샐러드는 한접시에 2000원 리필안되구요.
종류는 삶은계란, 황도, 과일후르츠, 단호박, 감자, 양배추, 드레싱, 방울토마토, 마카로니, 한두개 더있었는데.. 잘..

볶음 밥요리는..

치킨가슴살볶음밥은 돈까스처럼 튀긴모양의 가슴살을 얹어주고,
치킨볶음밥은 치긴닭다리하나,
베이컨볶음밥은 두툼한 베이컨 서너조각,
소세지볶음밥은 독일수제소세지,
해물볶음밥은 오징어, 조개, 홍합, 새우(?)였던듯..
치즈볶음밥, 김치볶음밥, 모듬볶음밥(해물, 치킨가슴살, 소세지, 베이컨),
또 뭐가 더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기본 볶음밥에 소스는 곁에 토마토소스 들여져있고 선택한 메뉴에 따라 토핑(?)이 올라가는 형식인 듯 했어요.

모든 요리에는 커피/음료 제공인데..
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녹차, 콜라, 사이다 였던것 같아요.

커피 맛도 괜찮았고, 서비스제공와인이 하우스와인이겠지만 와인맛도 깔끔했어요. ^^

양도 살짝 오버사이즈이고.
샐러드 한접시에 커피까지 마시면 완전 배부를 듯 했어요.
실제로 매우매우 배불렀구요.

접시는 모두 화이트.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밥은 살짝 짠 듯 했지만..
다른 볶음밥은 간도 괜찮았어요.

종종 이용하게 될 듯.. ^^

오늘 보니 전문가(?), 뭐 푸드관련 종사자들인지 7명정도 되는 분이 각종메뉴를 시켜서 드시고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평가를 하더라구요.

음~

아, 요리하는곳이 오픈이라....
가까이 있으면 살짝 철판기름볶는 냄새가 베이는 것 같았지만.........
음악도 시끄럽지않는 정도의 경쾌함과 밝음이 조화스러웠고

괜찮았어요.. ^^

한 번 가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