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후삽니다. 유정식당과 맥날이 있지만 어제 먹었던 고로 정문 진출합니다.

 아아, 없어요, 아무데도 하지 않아요.  해마루 문에 추석연휴 다 쉰다고 바이바이..

 문 연 집이 정말 다 한군데도 없어서 멸치국수로 갑니다. 좌절을 맛봅니다. 호미도 닫혀있습니다.

 호정인가? 닭한마리 집은 하는거 같지만 혼자 먹을수 없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돌아선곳에 패밀리마트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지만, 너와는 아직 때가 아니다 기다려달라. 하고 시크하고 돌아섭니다.

 아 진짜 이쪽은 밥집이라 그런지 정말 전ㅋ멸ㅋ ㅋ 21~23 쉽니다.

 혹시나 하지만 동원분식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참사리길 진출하려고 우신향 병원쪽으로 자전거를 구릅니다.

 삼대냉면 아웃, 꽃집은 하지만 못먹져..(참고로 빅마트는 오늘 10시까지 휴가)

 오, 할매 순대국밥인가? 거기 합니다. 국밥안땡김-> 쿠이도라쿠합니다-> 밥먹고 싶으므로 패스-> 김밥천국합니다.

 하지만 천국역시 최후의 보루일뿐...

 안암 맥날도 프랜차이즈위엄 돋게 합니다. 이디야 커피 합니다. 스벅합니다.그외 거의 다 닫았습니다. 사장님 나빠요.

 파불로라는 고기집 합니다. 놀부부대찌개는 오늘 미어터짐ㅋ 전부 당기는게 없어서 울면서 정후로 갑니다

 좌절을 맛봅니다. 싹! 닫았습니다. 온니 익셉트 닭야채볶음밥집...아! 고운햇살김밥 2층 순대집도 합니다.

 뚜레주르는 합니다.

 에이 어쩔수 없다. 추운데 라면먹고 몸이나 뎊혀야지 하면서 쿠이도라쿠로 향하는데

 세모네 합니다. 오오.. 반가워ㅜㅜ 냉큼 들어가서 주문하고 냠냠..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오는데(맛납니다. 근데 저는 막입이라 다 맛있습니다)

언니가 주섬주섬 하시더니 오니기리와 샐러드 주먹밥을 포장해 주시면서 저녁때 드세요^^

 하시더군요. 헐;; 제가 시켜먹은 가격 비슷하게 받아왔습니다. 오늘 손님이 너무 없어서 남았던 남을거 같아 저에게 주셨건

 세상에 일원하나 공짜 없는거 알기에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행복합니다^^ 마음이 훈훈해 졌쪄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혹시 안암에서 보내시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낄낄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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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쿠이도라쿠가서 돈코츠 라면 시켜놓고 낮에 언니가 주신 주먹밥 눈치보며 구석에서 파먹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