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까페가 난무하는 춘추까페시대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행동으로 보였던 밥값이상으로 커피값쓰기를 실천하고 있는 된장남이자
고독함과 외로움을 쓴 에스프레소와 함께 보내는 차도남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늘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안가던 사쿠토나 송림분식등이 없어지고 생기는 거라서 미련은 없네요
하루에 한,두번 정도씩은 공강이나 마땅한 일이 없을때는 꼭 까페에 가게 되네요
보통은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고 싶을때는 아임빈에,
자주 없지만 사장님들 보고 싶거나, 공부하고 싶을 때는 펭귄에,
눈치 안보고 커피 안 마시고 그냥 쉬었다가 가고 싶을때는 커피빈에 가고,
비교적 자리가 많고 넓어서 팀플할때 가거나 창가쪽 자리에서 혼자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때는
커피맛을 가게 되네요.
잡설하고 커피맛에서 친절한 알바분께서 계산할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고대생만게만 한정된건가인지는 모르겠는데요 20% 할인이라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전에는 30% 할인이라구요~(이것도 오전 내내인지 몇시까지인지는 모르겟네요)
식사대용으로 좋은 메뉴도 많아서 좋을 것같네요
혹이라도 가격때문에 멈칫했던 학우분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내용이라서 정보올리고 갑니다
그리고 여기 인기있는 여신급 사장님도 사장님이지만 저는 여기 어리신분이 참 친절하고 좋아요
직접 모든 베이커리류랑 커피류를 개발?하고 만든다고 하시던데요
뭐라고 하셨더라 새로운 커피를 개발했다고 꼭 먹으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훗 밝게 웃으면서 또 오라고 하시다니 제가 맘에 드셨나봐요 그냥 맘에 든다고 하시지 ㅋㅋㅋㅋㅋ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몇달 되니 제가 조금 미쳤습니다.어쨋든 제 삶에 활력소가 되는 몇 안되는
요소중에 하나라서 주관적인 추천 글 올려봐용)
언제 시간되면(시험기간이니 시간이 생기겠네요 ㅋㅋ)
고대앞에서 자취한지 9년차 되는 노인으로서 그 동안 겪은 밥집이나 커피숍, 미용실에 대한
종합적인 취향글을 올려보고 싶네요
그럼 아임빈 테라스에서 커피맛 추천글을 마무리합니다 ㅋ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6:4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