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제가 기억하는 한도에서 주관적으로다가 사부작 댈테이니
아시는 정보좀 있으시면 더 풀어주십쇼 'ㅅ'
(아 쓰고 나니 무척 스압이네요.. 죄송)

1. 공린가

요일별 테이크아웃 할인이 매력적인 공린가는 매장 반정도가 (입구쪽) 흡연, 안쪽 반정도가 비흡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흡연 쪽이 앉는 자리는 더 편하고 좋습니다.. 하하 그래야 밸런스가 맞겠지요 ㅠ
자리는 4~5 테이블 정도고,  최소 12석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주관적으로 커피맛이 좋고, 책도 꽤 있어서, 아무것도 없어도 가서 시간때우기 좋습니다.
저는 거기서 플스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용자가 아니라서 여태 못해봤습니다.
(커피 주문고객에 한해 한시간에 천원? 이었던 것 같아요.)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 2개 있긴 합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었나요? (그러나 아메리카노 + 케익 셋흐가 진리.. 아 이거 없어졌나? ㅠㅠ)
운영시간은 평일 12시, 주말 11시였던 것 같은데, 경우에 따라 더 일찍 닫기도 합니다.
여기. 리필 1000원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2. 커피맛

그 유명한 커피맛. 제가 볼 때는 '쾌적'하기로 치면 최고인 듯 해요.
2층 중에 한 층이 다 흡연석이고, 테이블도 널찍널찍.
음. 주관적으로는 좀 강하고 진한 커피맛에, 다소 높은 가격(아메리카노가 5000원)에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1000원(?)에 리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학생증 제시하면 20% 할인이라는 장점도 있네요. (아직 안해봄)
근데 여기. 운영시간은 주7일 11시라고 합니다!!

3. 임프

그 오래되었다는 임프
왠지 외양만 보고 엄해 5년간 섣불리 들어가지 못했던 그 임프
근데 꽤 넓은 매장 중 또한 반정도가 흡연이 가능한 (임프도 안쪽 좌석이 흡연 가능했던 것 같아요 초록색 자리)
오랜 시간 있어온 만큼 추천을 꽤 많이 받은? 거 맞나요? 아무튼 그런 까페입니다.
그러면 한.. 6인석 두개랑 4인석 6개? 최소 이 이상이 흡연 가능하네요.
신기한 것은, 아메리카노노 5000원, 카페모카도 5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신세계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날로그적 감수성이라면 추천입니다. (옛 느낌, 옛 맛 그대로)
여기도 운영시간은 12시까지입니다!

4. 자작나무

그 푹신푹신한 소파에 반해 한 때 자주 갔었으나
지하라는 장점 동시에 단점, 그리고 보리차 같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럽까지 타먹으면 울아빠 타드렸던 바로 그맛!)
때문에 자주 안가게 되는 까페입니다. ㅠ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클래시컬 뮤직 선호하시면 강추입니다.....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를 갖고 있고요.
아 리필 안 됩니다.
4인석이 7개 테이블? 이었나요? (한자리는 주로 사장님이 앉으시는듯)
으엄청 널찍한 테이블로 공부하기 딱인데 (자리가 너무 푹신해서 어떻게 보면 책보기 불편하기도 함)
조용한 분위기였었는데 그래서 더, 몇 사람만 대화를 나눠도 신경쓰여서 집중이 안돼요.. 이건 나만 그런가..
아주 예전에는 새벽 3시까지 운영하시고 그랬는데,
요새는 평균 1시인 듯 합니다. (늦게까지 하면 2시 정도도?)

5. 소울 키친

소울 키친 2층 계단에서 올라오면 바로 왼쪽에 회의실 같은 공간이 있어요
블라인드 까지 쳐진............ 그곳이 흡연실 입니다.
세미나실이라고 아예 붙여놓기도 했구요. (tv도 있음다! 낄낄)
근데 진짜..... 6인석 테이블 두개? 4인석 테이블 세개? 인가 붙여놔서.. 앉기가 매우 뻘쭘합니다.
뭔가 단체로 와서 앉아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단히 넓고 2층이면서 고만큼만 해놓은 것에 대해 흡연자로써 조금 서운했그여...
뭔가 밖에 공부하기 매우 좋게 해 놓았으니 (구석구석 스탠드와 독립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부하시다가 한 탐 하고 가시는게..........ㄷㄷㄷㄷㄷㄷㄷㄷ
음. 아메리카노는 3000원입니다. 싼편이네요. (근데 카페모카는 급 4500원 ㅋㅋ) 근데. 음. 좀 진한 편에 속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흡연실이 있는 3층은 11시까지, 2층은 12시까지 운영합니다. 허허허허.....................
아참, 여기 북까페잖아요? 근데 솔직히... 주관적으로.... 읽을 책이 없어요.. 헌책방에서 대충 사왔나 ㅠㅠ
(아이코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으실래나?ㄷㄷㄷ)


6. 커피빈

위에 것들을 알기 전에 애용했던 곳입니다.
비좁은데 다닥다닥 다들 모여서 담소를 나누지여. 그 좁은데 테이블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ㄷㄷ
지나가는 애넘 피플들을 구경하거나 눈빛을 나누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촘 민망할때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기가 너무 잘 되서 추운 게 일장일단.
아 그리고 커피빈 안쪽에도 책이 매우 많아서, 그건 좋네요!
(그리고 저는 커피빈 커피맛을 최고로 치기때문에..)
뭐 많이 아시니까 패스
아 운영시간은 12시입니다.

7. 할리스

할리스 들어가셔서 왼쪽 안쪽에 실내흡연실이 있습니다.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통풍 안되는 곳도 없죠 ㅋㅋㅋㅋㅋㅋ
이 중에서 가장 환기 면에서는 열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밖으로 난 창이 없으니까요.
초창기에 몇 번 갔었는데 이제는 ... 잘 안 가네요..
자리는 2~3인석이 4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8. 까페베네

가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기술합니다. 입구 오른쪽에 흡연석이 있습니다.
2~4인석이 3~4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던데요. (지나가면서 보니까..ㄷㄷ)
그나마도 늘 차있는 것 같고... 여기까지

9. 빈트리 225

입구 오른쪽에 작게 아주 작게 흡연석이 있습니다.
나참 이렇게 작은 흡연석은 처음 봤네여.
2~4인석이 3 테이블 ? 있습니다. 걍.. 테라스로........... 그래도 추우니까.... //_//
여기는 그나마도 운영시간이 11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은 좀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쌔빠라 인테리어 쌔거인게 장점...?

10. 다빈치 (성토하기 위한..)

원래 입구에서 왼쪽에 유리창 안에 2~4인석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거기가 흡연석이었는데요... ;ㅅ;ㅅ;ㅅ;ㅅ;ㅅ;ㅅ;
야외만 흡연 가능된지 꽤 되었네요...
여름만 그런 줄 알았더니.. 야외에 막 온열기 같은 것도 갖다놓고.. ㅠㅠ (1층야외)
(참고로 3층 옥상도 가능하긴 합니다)
다빈치. 안암에서 가장 늦게까지! 2시(라고 써있는데 주로 1시 반에 닫는 듯)까지 영업하는 곳!
가격은.. 그냥 중간 정도? 인 곳! (인데 맛은 나쁘지 않은 곳!)
어서 실내 흡연실을! 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 같이 서명 운동 안할래요? ㅠㅠㅠㅠㅠㅠㅠ
밖은 춥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담배 피지 말라고요? ;ㅅ;ㅅ; 흐잉 ㅠㅠㅠㅠ 그게 됐으면 이러고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
물론 그러면... 비흡연자를 내쫗고 흡연실을 만들자 이거냐 싸우자
이러시는 분들도 계시려나요.....ㄷㄷㄷㄷ (걍 웃어넘겨요...)

11. 테이블비

함 가봐야지하고 계속 못가고 있네요 ㅠ
5시 쯤 부터 흡연 가능하다고 합니다!
5시 이전에 아메리카노+샌드위치(혹은 케익 혹은 기타등등) 할인 세트가 매우 매력적이던데
늘 까먹고 못갔습니다 ㅋㅋ
근데 친구 땜에 몇번 갔을 때도 좀 어두워서 공부하기에는 ? 적합해 보이지 않았어요.
아 여기는 커피 뿐 아니라 맥주 기타 음료도 팔지 않나요? ㅋㅋ
꼭 갔다와서 리뷰 쓰겠습니다 히

12. 그 밖에.

개운사 바로 앞 아임빈. 아메리카노 3500원에 꽤 훌륭한 맛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야외 테라스만 흡연 가능. (한 3~4 테이블)
그 맞은편 아눅. 야외 2테이블.
스벅도 야외. 저 뒤편에 숨겨진 어딘가.. (ㄲㄲㄲㄲ)

하아.

저는 단지 저렴하고 맛좋고 24시간에 흡연가능한 까페를 원할 뿐입니다.
지나치게 범람하는 것은 누구라도 원치 않아요! 그냥 그것 뿐인데 그게 어렵나요? 어려워요?
네 어렵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을 지켜봤는데 어려운 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앞으로는 고만 생겼으면 합니다. 이중에 어차피 대다수는 고대인과 평균 3년 이상 해온 가게들이고..
밥먹고 싶어요.......... (학관 2층 해물 볶음면이랑 돈까스 맛있지 않아요? ㅋㅋ.... 이러고 있다고요 ㅠㅠ)

그냥 제가 돈 벌어서 탐탐을 내고야 말겠습니다.......엉엉 (절대 밥집을 없애고 짓지는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