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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안좋습니다)
Steak님이 추천해주신 피칸테타코에 방문했습니다.
여러번 업장 밑에 위치한 마트에 장을 보러 다녔지만 그곳이 음식점인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부리또는 오리지널(우리가 아는 밀가루피로 싼 부리또)과 누드(셀러드 형식)가 있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이 1천원 더 비싸서
11000원입니다. 제가 포장한건 소고기 부리또 누드. 정상가 10000원, 고대생 할인가 8000원 입니다.
구성품은 부리또 속 재료를 담은 팩 1개, 살사소스, 갈릭디핑소스, 뻥튀기만한 타코 3개, 플라스틱 숟가락 포크 각 1개, 물티슈1개 입니다.
소고기, 양상추, 아보카도, 토마토, 어린잎채소, 블랙 올리브, 밥, 옥수수, 양파가 들어간것으로 보이고
제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서 인지 고수는 넣지 않으셨습니다.
소고기는 그릴에서 구운 듯한 향이 납니다만, 조금 질깁니다. 고대생 할인가격으로 먹으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수가 안들어가서인지, 아니면 다른 향신료가 안들어가서인지 멕시코 냄새(풍미)는 모르겠어요.
제 입맛에는 약간 심심해서 집에 있는 타바스코 소스와 체다치즈를 더해서 먹었습니다.
부리또 피가 없이 샐러드로 제공되는 누드 부리또는 맥주 안주로 괜찮은 듯합니다.
끝. 꿀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6 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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