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점 맛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가려고 했는데
친구두명이 날씨 서늘한데 라멘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끌려갔어요 ㅡㅜ
솔직히 지금까지 가본 라멘만땅 체인점중 최악이였어요
종로랑 잠실점 각각 한두번씩 가봤는데
그때만 해도 그냥 배고플때 배는 채울만하네..그거였는데..그때도 사실 가격대비는 꽝
그돈이면 편의점에서 차라리 생생우동하고 김밥을 먹겠어요
인스턴트 일본 라멘을 만들어 먹던가
라멘 워낙 좋아해서 일본 여행도 자주가서 먹는편인데
차슈올린 소유라면 시켰는데
면 건진 타이밍을 어떻게 맞춘건지
면은 떡져있고
국물은 밍밍그 자체고
차슈는 지금 장난해요? 무슨 동네 햄구워서 말라비틀어진거 올려노은 맛
2000원이나 하는 교자는 냉동만두 내가 직접구운거 보다도 맛이없고 군데군데 타고 만두가 기름인지 물인지 잔뜩 먹어서 눅눅하고
친구들은 탄탄멘하고 나가사키 짬뽕시켰는데 이것도 이상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 완전 실망했어요
그래도 방학인데 손님이 꽤 있는걸 보면
신기...
여자두명 남자 한명갔는데 일인당 8000원넘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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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 라멘 첨드셔서 경험해보고 싶다하시는 분은 1인당 하나 시키지 마시고
면 시키고 만땅사리 넣어서 2인이 드시면 1인당 4000원으로 배불리드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도 여전히 비추 체험자 입맛 완전 버려놓을 수 있는곳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9: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