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래 글을 보고 cook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남자끼리는 카페나 스파게티집을 목에 칼이 와도 안간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자취방이랑 가까운데다 내일 시험이 3개라서 스파게티의 위로를 받고 싶었습니다.
깔끔허니 정문뿐만 아니라 참살이길에서도 찾기 힘든 곳이더군요.
가서 스파게티를 먹고 있는데 신기한 물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명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kaffe strasse.. 하여간 이렇게 설명을 들었는데 뭐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전구볼 처럼 생긴 아기 자기한 커피 캡슐을
기계에 넣고 터뜨려 커피를 내리더군요. 그렇게 해야 산화가 거의 되지 않는다는..
그 향과 맛 그리고 질로 인하여 유럽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는 소개가 거의 안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것이.. 고대에.. 그것도 정문에 있다는 신기함..
뭐 커피의 맛은 개인적으로 자판기커피를 가장사랑하기는 절대 미각을 갖고 있기에 건방지게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뭔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것을 마시는 그런 기분이랄까...
사장님께서 금주에 기계를 들여놓았다고 또 기말고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행사가로 금주와 다음주에는 모두
3,000원이라네요. 한번 트라이해 보세용용용~
아 그리고 다음주부터 와플도 하신다는데 가서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후후후..
하여간 원츄~!
간단히 요약을 시작하겠습니다.
1. 내일 시험 3개다.
2. 정문 Cook에 가봤다.
3. 여러분도 캡슐커피 드셔봐라.우왕ㅋ굳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8:3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