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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럭셔리 미 멀티카페 사장님께서 직접 적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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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럭셔리미 멀티카페 店主 입니다.
먼저 저희 알바생이 불친절한것에 대하여 글 올리신 작성자분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멀티카페와 의류쪽에 두가지 사업 하고있으며 본업인 의류쪽에 비중을 두고 멀티카페의 모든일을 알바생들에게 믿고 맡겼습니다.
비록 제 나이가 고려대 학생들만큼 젊지만 사업마인드는 손님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서비스, 청결을 우선시했습니다
그 리고 손님이 돈이부족하여 깎아달라거나, 시간을 더달라고하거나 어떻게 뭐해달라고하는점은 아낌없이 해드리고,
먼저 손님이 시간더달라고 하기도전에 먼저 알아서 서비스드리라고 항상 말해왔으며,
또한 손님들이 게임등을 하실때 치마입으신분들이나 타이트한 바지입으셨을경우 불편하시기에 편하게 입으시라고
사소하게보일지라도 편안한 반바지들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제가 고향이 서귀포인데 20살때 비행기값포함해서 단돈 15만원 들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여 눈물날 정도로 많은고생하며 종자돈모아
2009년에 저희 멀티방을 오픈하려고 공사시작할때쯤에 인테리어 시공업자가 공사대금 가지고 베트남으로 도망가버리고
한달 월세 350만원씩 19개월동안 꼬박꼬박 월세내면서 인테리어에대한 지식이 전혀없던 제가 있는돈 없는돈 힘겹게 만들어
스스로 실내디자인내고 인테리어 공사시작한지 1년7개월만에 정말 기적적으로 오픈하였습니다.
힘겹게 오픈해서 그런지 내스스로가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는게 (이해안되시겠지만) 손님들은 부담되시는듯보였고 오히려 역효과만 되는것같아
서비스부문은 알바생에게 맡겼습니다. 어느정도 자리잡히면서 저는 본업인 의류업을 하게 되었고 모든건 알바생에게 믿고 맡겼습니다.
리플에 보면 남여 대학생 알바생들끼리 일할때 손님 오셨는데 여대알바생이 직원처럼 인사없어 그냥놀러온 고등학생이라고 느낀점에
변명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알바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저의 마인드를 말해왔었고 알바생들을 항상 믿고 맡겼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알바생들에게 많이 못챙겨주고 지도가 부족해서 이런일이 있었다고 반성하고 싶을뿐입니다.
제가지금 피드백을 하는 이유가 동정을 얻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저의 의지와는 반대인 상황이라 오해를 풀고자 글써봅니다
오늘일을 계기로 좋은 경험으로 삼아 정말 최고로 좋은 개념있는 멀티카페로 만들겠습니다.
언제든 맘에 안드시는부분이나 조언,충고 있으시다면 문자주세요. 010-6376-4169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4 0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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