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편의점에는 돈이 안 되는 게임문화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패밀리 마트에 자주 갔었는데,

처음에 그냥 다른 거 살 때는 친절하게 대하던 아저씨가 제가 이것만 사러 오니까 갈수록 무표정이 되면서 되게 팔기 귀찮아하더군요.

표정이 너무 썩은데다 짜증나서 거기는 웬만하면 안 갑니다.

1+1도 1+1로 안팔구요. 사고 나와서 가격 더 받은 걸 깨달음.

한두번 항의글이 올라온 것도 아니고 아래 제가 링크건 글 중에는 추천이 24개나 되는 글도 있는데 맛게라 그런지 추진력이 딸려서 못 갔군요.

정후 패밀리마트, 정말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1.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kf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패밀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56

굉장히 불친절하고 물건을 사고 나오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경험을 한 건 저뿐인가요.................?????????;;;;;;;;;;;;;;;;;;

2.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kf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패밀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72

전화기를 들고있었으니까 자세가 불편해서 한 손만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천원짜리 2장빼서 올려놓고

주머니 뒤져서 500원짜리 하나 딱 올려놓으니깐

옆에서 갑자가 주인아저씨가 툭툭 치면서 2500원을 집더니 저한테 거의 던지다싶이 주면서 딴데가서 담배 사라고 하더군요.

완전 썩은얼굴로 말이죠.

그래서 제가 왜요? 이랬더니 제가 돈을 던졌답니다 -_-;;

3.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kf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편의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07

정후 훼미리마트 前알바입니다.이글을 쓸까말까 했는데 아무래도 이런건 알고 계시는게 나을거 같아서이글을 씁니다.이젠 알바생도 아니니..제목부터 정후 훼미리마트 가지말라고 썼는데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뜨거운물 그 컵라면에 부어먹는 그거 정수안된 물입니다....-_-
알바시작하자마자 점장이 그러더라고요..
컵라면 같은거 먹고싶으면 저 물로 먹지말고 저 뒤 창고쪽에 정수기 있으니 거기서 물 뜨라고..
저물 정수안된거니까 뒤에 있는 깨끗한걸로 먹으라고..
제가 어이가 없어서 보고있으니까
애들 저기서 먹는애들도 별로 안되고 뭐 먹는애들은 그냥 냅두라는 식으로 얘길 하더라고요..
정후 훼미리마트에서 컵라면 즐겨 드시던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시험기간엔 진짜 먹는사람들 많던데...
그 다음으론, 점장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마인드 문제입니다.
예전에도 글 올린것에 리플달린거 보니까 담배얘기가 워낙 많던데원래 점장 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은겁니다...
막 인수인계할때 점장이 계산하고 그럴때 학생들이 담배 사가고 그럴때인사 한마디없이 그냥 담배달라는거 2천원이요 이런말만 하고 돈받고 인사도 안하고그러면서 꼭 그걸 그렇게 말하더라고요.돈없어서 디스나 피우는놈들이 저렇게 싸가지없게 돈 탁 내려놓고 간다고요..그리고 막 담배사러오는 학생들이 가판대에 돈 던지고 그러는놈들한테뭐하러 인사하고 돈을 손에 주고 그러냐고,그냥 던져주라고 그러십니다.
그리고 담배 다떨어지면 어차피 담배팔아봤자 남는것도 얼마안되는데그냥 채워놓지말라고 그러시고요
담배 사가는 아저씨들이나 노인들한테 친절하게 하지말라는 소리도 하셨습니다..그런사람들은 어차피 담배만 사가고 끝인데 뭐하러 친절하게 해서 계속오게 하냐고요..
티머니도 그냥 편의점에서 티머니서비스하는건 아무런 보상없이 그냥 하는 서비스라고바쁘고 귀찮고 인수인계 할때면 그냥 안된다고 그러고 해주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음
할얘긴 좀 더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씁니다.이런데 글은 길게 적어봤자 부담만 되고 읽기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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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플들
-불친절한건 모르겠는데 항상 뭘 사러 갈때마다 닫혀있다는....;;

-저번엔 현금 없어서 적은 액수 카드 결제 한댔더니 뭐라 하시던;;

-거기 카운터 옆에 써있는 말투보고 엄청 황당했던..
 돈은 카운터에 던지지 말고 주세요 라고 써있었나?
 껌사면서 만원내지 맙시다 이것도 써있었고 잔돈교환은 은행에서
 그 플라스틱통 1500원 음료수 컵은 저희 쓰레기통에 버리지마세요 이것도 써있었고 ㅡㅡ
 어이없어서 안감... 주인도 엄청 무표정 불친절 !

- 헐~!!!! 여기 진짜 원래 이런거였군요. 저도 방금 점심먹고 계산했는데 잔돈때문에 껌 사서 먹을 겸 해서 500원짜리 껌 고른담에 만원짜리 줬는데요. 그래도 그렇지 표정 완전 안좋아지면서 '이럼 장사 어떻게 하라구요' 하는겁니다; 그냥 살짝 짜증나서 '만원짜리 밖에 없는데요'하니까 그제서야 계산하더라구요;

-패밀리마트 나만이랬던게 아니였네 ㅡㅡ; 감기땜에 재채기 한두번 햇는데 뭐하는 짓이냐며 입 가리라면서 대놓고 썩은표정 짓길래 민망했는데 ㅋ

-예전에 우유가격 올랐을 때 그걸 모르고
아침에 바빠서 초코우유 사고 급히 돌아서려는데
"학생!!! 50원 덜냈어!!"라고 소리치는데
제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