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혼자 속상해서 마음에 담아두고만(소심) 있던거, 이제 털어놓을래요 ㅜㅜ
지난 학기에 교양 중국어 수업을 들으면서 책이 너무 무거워서요,
A4로 확대복사해서 필요한 부분만 가지고 다니곤 했습니다-
하루는 후문사에 복사를 맡겼죠.
잠시 후에 찾으러 가보니 웬걸,
한페이지씩 확대복사한 게 아니라 양쪽을 다 축소복사 -_-;; 해뒀더라구요
전 분명 A4에 확대해서 한쪽식 해달라고 이야기했는데 말이에요.
'아, 이거 이상해요- 전 이렇게 해달라고 한적 없는데..'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저쪽에 있던 주인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니
'아니 아까 이렇게 해달라 그러는거 내가 들었어~ 내가 확실히 들었는데 왜 이제와서 아니라고 그러고 난리야 -_- 아 내가 들었다니까??'
라며 제가 말할 틈도 없이 마구마구마구 몰아붙이더라구요 -_-,,
제가 복사 맡기러 갔을때 아주머니는 분명히 -_- 안계셨습니다. 휴 (쓰고있는 지금도 막 화가 솟아오르네요 ㅠ_ㅠ)
뭐 그냥 작은 돈이라 '에이 -_-' 하며 그냥 내고 나와서 다시는 후문사에 안가요-
예전에 동아리 공연때 스폰 떼러 갔더니
사장님 안쪽에 계신거 빤히 보이는데 '아 사장님 안계셔 바쁘니까 얼른 나가~' 라며 쫓아내-_-더라구요
...... 정말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는 후문사,
휴
복사집들 가격도 다 똑같고 거리도 비슷비슷해서 경쟁할 부분은 친절밖에 없을 듯한데,
왜 이럴까요,
아무튼 후문사 정말. 비추합니다 ㅠ_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23:2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