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갔었습니다.
매콤한것이 먹고 싶어 낙지아구찜을 시켰죠.
벽에 달린 메뉴판에는 중, 대만 있길래 중자로 어쩔 수 없이 시켰는데
나중에 계산서에 보니 소자도 있더군요;; 이건머 스타벅스전략인지;; 좀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여하튼 중자는 두사람이 먹기에는 좀 컸습니다.
다행이게도(?)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하길래 안시키고 그냥 둘이서 먹었습니다.
25000원이나 하면서 공기밥은 따로라니;;
여하튼 양념은 맛있는 거 같더군요. 맵습니다.-0-
낙지도 심심찮게 보이고 아구도 먹을 만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구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메뉴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콩나물이 맛이 없더군요;;;
덜익힌건지
결국 콩나물은 가득 남기고 나왔네요
다른 분들을 보니 주로 낙지볶음같은 볶음류를 드시던데
제 생각엔 그게 나을 것 같네요
바로 앞에서 지글지글 볶음요리가 되거든요
아구찜은 요리가 되어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커피를 뽑아서 나왔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다른 걸 시도해봐야겠습니다..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7:5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