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라면파티? 있던

엄마손식당, TAN 건물 지하1층에
진명식당이란 밥집이 생겼습니다

메뉴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어딜가나 있는 것들과
황태탕 대구탕 코다리찜 등이 주력 메뉴인듯합니다

모두 1인 식사 메뉴로(!) 있다는 게 좋은듯..
(하지만 오늘은 코다리찜이 안 된다고 그래서 김치찌개 막고 왔어요...)

김치 찌개는.. 걍 어딜가나 있는 맛.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김치찌개 4천. 코다리찜 5천. 4천원 "미만"의 메뉴도 있고, 5천원을 초과하는 메뉴는 없습니다.
식사 메뉴중에는...


식사 메뉴 아닌 것에는 동태전 대구전 등 전이 있는데
하나에 500원꼴로 판매한다는군요
술도 싸게 파니 (소주 3천, 막걸리는 2500으로 기억...)
다음에 전+막걸리 먹으러 가보려 합니다


김치찌개는 솔직히 다시 먹을 것 같딘 않아요


사장님은 중년 부부이신데 친절합니다
처음이라 열심히 하신다는게 너무 말을 많이 시키셔서 밥 먹는데 좀 오래 걸림ㅋㅋㅋ

가급적 현금 받고 싶어하는 티를 좀 많이 내셨어요 (의도하신 건 아닌 것 같고 말씀하다가 그냥 우러나온듯..?)
그래도 강요하거나 조금이라도 현금이 좋겠다는 식으로 푸쉬를 하신 건 아니에요!


재방문의사: 코다리찜 대구탕 등 주력 식사메뉴랑
전+술은 한 번 먹으러 가봐야겠다.
근데 김치찌개 등 어딜가나 있는 거는 이제 네버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걍 너무나 무난했을 뿐)

아! 아침식사 된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4: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