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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십니다.
환자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으로 자주 고생하는 편입니다.
그런 이유로 종종 갈 때마다 직전에 내원했을 때 가지고 있었던 증상은 다 나았는지, 약은 어땠는지 등을 물어봐 주십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따뜻함이 가슴에 퍼집니다.
그리고 설명을 아주 꼼꼼히 잘 해주십니다.
증상의 원인으로 예측되는 것이 뭔지, 병명은 뭔지 등을 명확히 가르쳐주십니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졸릴 수 있는 약을 꼼꼼히 체크해서 알려주십니다.
또한 과한 처방을 하지 않으십니다.
푹 쉬면 낫는다는 소견이 있으시면 굳이 추가적인 처방을 하지 않으십니다.
명석하시고 올바르면서도 정이 많은 선생님께서 진료를 보십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일부 평에 따르면, 카운터의 간호사들이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불필요한 고민이 된 것 같습니다.
병원 내 키오스크에서는 접수는 물론이요, 결제와 처방전 발급 및 필요한 서류 발급까지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호사와 말을 섞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용두동 사거리 근처인데, 마을버스 성북04번 타면 금방입니다.
학우님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6: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