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있는 투고샐러드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다 아쉬운 마음에 파리바게트에 들렀습니다. 매장에 따라 12시까지 하는 곳도 있어서 늦은 저녁 이른 아침에 가끔 찾는 편입니다.

파리바게트 샐러드의 장점은 먹기 쉬운 채소들만 넣어놨다는 겁니다. 양상추, 올리브가 적어도 맛이 쓰진 않으니까요. 특히 케이준 샐러드에는 튀긴 닭고기(치킨 가스를 잘게 썬 느낌입니다)가 들어가서 더 잘 넘어갑니다.

예전엔 토핑도 저염 저지방인 것을 선택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맛에 대한 욕망이 덜 풀려서 오히려 더 자주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드레싱을 포기하는 대신에 비싸고 맛있는 토핑을 선택합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중요한거 같네요.

긴 다이어트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한번 걸린 감기가 2주를 가서 결국 3주동안 운동 다이어트를 쉬었네요. 다이어트 할때는 운동 식단 관리 만큼이나 건강 유지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참, 케이준 샐러드는 맛있습니다. 샐러드에 처음 도전하실 분들이나, 밤늦게 드실분들에겐 추천해요! 편의점 샐러드보다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가격은 6000원인데 제휴할인으로 5700원에 먹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2: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