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고려대점 후기(쏘쏘..)

정보·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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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7-09-14 12:39:17 | 글번호 : 3413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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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고려대점 후기(쏘쏘..)

2013년 정후앞 지지고 사라졌을 때 정말 눈물날 뻔 했는데, 그나마 성신여대 앞의 지지고가 맛있고 가까워 자주 애용하던 사람이었어요.

오늘 교우회관에 지지고가 개점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달려갔답니다!

저는 3500원주고 나이스라이스(다른 곳에선 지지고 라이스라고 부르던데 이름이 바뀐거같기도 해요. 여튼 기본 구성은 같아요. 긴 컵에 해물들어간 양념밥)를 먹었구요.

일단 비교는 노량진점/성신여대점 두곳과 했습니다. 모두 지지고라이스(나이스라이스) 순한 맛으로 비교했어요.

1. 고려대점이 해물이 적네요.
먹으면서 읭? 했는데 확실히 해물이 적습니다. 노량진점은 보통 오징어 몸통 4-5조각, 새우 1마리 들어가 있고, 성신여대점은 오징어 몸통 6-7조각, 새우 2마리가 기본적이었어요.
그런데 고대점은 다 먹은 지금 오징어 몸통 2조각, 깨진 반절새우 1조각이 다였네요.

2. 순한맛도 꽤 매워요.
매운 것 잘 못드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3. 메뉴 나오는 시간이 상당히 길고 주문번호에 따라 나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2,3번 고객이 있다면 2번고객, 3번고객, 마지막이 1번고객인 순이었어요. 미리 고지가 안된게 조금 아쉬웠는데, 그건 그렇다쳐도 아직 손에 익지 않았는지 메뉴 만드는 시간이 다른 지점보다 길더라구요.

여튼 저는 가끔 한두번 먹고 성신여대 가서 먹으려구용!! (저는 해물양과 맛이 넘 중요했어요)

여기까지! 간단한 리뷰 드렸습니다. 아마 자세한 리뷰가 또 나오겠죠?

글 첨 써봐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안녕...🤗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2: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