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반점도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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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7-09-29 20:18:56 | 글번호 : 343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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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반점도 변했네요

첨부 이미지 : 1개

요점만 얘기하자면

과거: 엄청 뜨겁게 방금 웍으로 불로 볶은 듯이 나옴. 야채며 고기며 밥이며  이게 요리다 이런 느낌.

오늘: 일단 야채가 차가움.양파는 진짜 냉장고에서 꺼내서 집어넣으신듯 . 고기 미지근 . 고기기름층 분리(즉석에서 만들면 절대 이렇게 완전 따로 놀지 않습니다)
맛 -> 급식, 군대 제육볶음맛

확실히 요리만들어서 나오는게 아니고
데워서 나오거나 아니면 급식처럼 많이 만들어놓고 옮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주방에서 웍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몇가지 다른 요리는 하는듯

일단 제 옆에 분은 닭들어간 것 같았는데  이분것도 그냥 데워서 나온거같습니다.

저희동네 중국집이 짬뽕 오징어탕처럼 대량으로 끓여놓고 면만 익혀서 말아서 나오는데
지금 가게 망해갑니다.  사장님 저번에 누가 컴플레인 거니까  우리 가게 음식 얼마나 맛있는데요 !  하시더라고요

언니네반점은 같은 길을 걷지않길 바래요
첫 방문 때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직원분들 친절하시니까 아쉽네요

일단 이제 다시 재방분 의사 없음.

이렇게 바뀐이유가 아마 사장님의 부재인듯
아니면 주방장이 바뀌었거나

사진은 먹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사진찍었습니다.

장점: 양은 많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1 21: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