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리동에 위치한 조그만 카페에요! (검색할 때 어서와 카페라고 검색하면 안나오더라고요.. '어서와'라고 검색해야 나와요!)

조용하게 공부나 노트북 독서할 카페 찾던 중 신문사 근처에 그런게 많지 않을까 싶어서 한겨례 신문사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찾았습니다.

외관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내부도 아주 깔끔한게 공부하기에 딱 좋아보였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평소엔 사람이 좀 많은 것 같더라고요..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비커피 음료가 있고요, 가격대는 매우 저렴한 편(아-아의 경우에 3000원)입니다. 특징은 저렴한 가격이지만 원두를 선택 할 수 있어요. 산미가 높은 원두와 초코렛 맛이 나는 원두 두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원래 산미가 나는 원두를 좋아해서 저는 전자를 마셨고, 맛은 만족할 만 했네요

낡은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지라, 화장실은 외부에 위치하고 있고요. 관리는 매우 잘된 편이나, 여성분들이 혼자 이용하기엔 좀 무섭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카페에 대해 검색해 보니까 빵이 유명한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땐 빵이 없었는데, 이게 다 팔린건지 아니면 연휴기간 동안은 음료만 판매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만족할만한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6 12: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