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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새우만두뿐이네요.... 단풍하나 추가합니다.
오늘 내장산(전라도 정읍)에 단풍을 보러 갔습니다.
메스컴에서 오늘이 절정기라고 미리부터 공표한 까닭인지 사람이 입실렌티처럼 많더군요.
일찌감치 하산하여 정읍과 붙어있는 전주로 갔습니다.
하루 묵고 오면 많이 먹어볼텐데 낭비같아 적당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한옥마을 걸었고요, 먹은 것들입니다.
1. 풍년제과 초코파이
미니 버전으로 먹었습니다. 초코파이와 몽쉘카카오의 어느 한 지점을 관통하는 맛이에요.
미니초코파이로 쌓아두고 차랑 먹으면 잘 어울릴 겁니다. (1400원)
2. 족떡이네 떡구정식
족떡이네 맛있다고 한 댓글을 소포게에서 봤는데 마침 눈에 들어와 입장했습니다.
이름이 왜이런가 궁금했는데 족(발)떡(갈비)이네라서 족떡이네 입니다.
주문은 떡(갈비)구(운족발) 정식으로 했습니다. (13000원)
족발과 떡갈비 모두 직화로 구워나옵니다. 불에 그슬려 크리스피한 식감이었고 족발에는 매운양념이, 떡갈비에는 간장양념이 베어있어 구성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구운 족발과 떡갈비가 이룰 수 있는 맛의 최대치로 삼기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안암에 있으면 잘팔렸을겁니다. 충분히 괜찮아요.
3. 다우랑 만두모듬
간략한 검색마다 다우랑 칭찬이 빠지지 않아서 들렀습니다. 7종정도의 만두계 메뉴를 팔고 있었습니다.
야채 구운만두(1), 부추만두(1), 일반만두(1), 새우만두(2)를 샀습니다.(10500원)
맛은 새우만두>일반만두>(참고용: 이태원 쟈니덤플링)>야채 구운만두> 부추만두 입니다.
새우만두가 맛이 좋았는데, 새우만 탱글-탱글- 한게 아니라 소 전부가 탱글~한 식감을 갖고 있었고,
맛과 즙은 꽉 찼는데 밀가루 냄새가 없어 풍미를 기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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