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소포게에 난리가 나서 참다 참다 못참고 시켜봤습니당.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6일 닭강정..먹..자....' 햇구만용 흐흐

점심으로 먹고 수업들어가야해서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시켰습니당. 일단 12시 57분쯤부터 대기를 탔어요. 이게 뭐라고 수강신청하는 것처럼 떨리더라구요?  1시 땡! 하자마자 전화를 했는데, 이런,, 통화중이라더군요. 아마 오픈때라 전화를 돌려놓은게 아닐까 싶었어요. 꾸준히 일분마다 전화를 걸었던 결과 1시 4분에 연락이 닿았습니당
35분쯤 걸린다구 하셨눈뎅 배달 도착 시간은 좀 더 걸려서 2시 5분에 받았어요!
배달은 이제 업체로 하구, 오늘 저녁까지는 \현금만\ 된다고 합니다

어제 한 끼밖에 못 먹어서 양이 많대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많긴 많더라규요. 둘이 먹어서 보통 1인분으로 보이는 양을 남겼습니당 (18000원 = 라지사이즈 + 사이다 500ml +치킨무)

일단 이 가격에 이 양에 만족만족이구요
사모님이 너무 친절하셨습니당 ^________^
맛은 그냥 생각하시는 닭강정 맛이에용!
근데 신기한게 2번 3번 반반 시켰는데, 한 쪽을 먹으면 이게 매운 맛 같고, 다른 쪽 먹어보면 또 이게 더 매운 맛 같구.. 다시 한 쪽을 먹으면 이게 더 달달한 것 같구, 그래서 또 반대 쪽을 먹으면 이게 좀 더 달콤한거 같구.. 신기하더만요(?) 저한텐 구분이 잘 안 됐어요ㅎㅎ

@ 통에 '1'이라고 써있는뎅 제가 첫 손님이었을까욤,,,? 흐흐 암튼 닭강정 드시고 싶으신 분들껜 추천합니당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5 07: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