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살이길 까페 에이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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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2-08-14 12:13:41 | 글번호 : 950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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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살이길 까페 에이블 후기

소포에서 후기 한번 보고 어제 가봤어요!! 암바 윗층에 돈주앙 없어지고 생긴 곳입니다

그런데 처음 들어갈 땐 새집냄새가ㅠㅠ 너무 심해요. 살짝 되돌아 나가고픈 마음이 들었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폭신해보이는 좌식자리가 땡겨서 그냥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좌식테이블 사진은 다른 후기에 있어요)

앉아있으니 냄새는 적응돼서 괜찮아 지더라고요. 그렇지만 몸이 나빠지는 듯한 묘한 기분이ㅠㅠ

커피가격은 3천-5천원 선이고 아이스 비용 따로 추가는 없는 듯 합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고 (민트모카!!!!!!!!!!!같은 것도 있습니다. 캬라멜 마끼아또 같은 건 4천원)

디저트류도 있길래 브라우니(4000)에 아이스크림 추가(+1000)해서 먹었습니다.

근데 브라우니가 꾸덕한 브라우니가 아니라 빵 같은 브라우니라서 약간 놀랐습니다.

좀 퍼석한 것도 같고? 양은 많았는데 그게 좀 아쉬웠구요 아메리카노(3000)는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예쁘고 가격도 합리적인데 위치+새집냄새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새집냄새만 해결되면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5: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