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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길에 법대 새로 지은 건물 1층에 투썸이랑 비비고 생긴걸 보고.. 거기 갈까 하다가.. 그냥 집 옆에 까페 갈려고 지나쳐 왔어요.(비비고는 아직 준비중인듯?)
법후에는 정말 까페가.. 이즘밖에 없었는데... 얼마전에 초등학교 앞에도 까페 생기고, 여기도 문열어서.. 뭔가 좋은것 같은데.. 제가 곧 법후를 떠나는게 함정ㅋㅋ
진짜 왠만하면 이런글은 잘 안쓰는데.. 여기 커피 정말 괜찮은것 같아서.. 망하지 말라고 글 써봐요 ㅋㅋ
음.. 사실 세번째 와보는거고.. 뭐 샌드위치 피자 이런것도 파는것 같은데.. 먹어보지는 않았구요.
근데 라떼는 진짜 괜찮아요..
솔직히 법후의 까페들은..
라떼 시키고나서 항상 드는 생각은.. "내가 바에 들어가서 스팀하는게 낫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긴 거품을 참 곱게 잘 내주시네요.. 쫀쫀한게.. 그냥 스킬이 좋으신건지, 아님 신경을 많이 쓰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커피 비율도 잘 맞는지.. 느끼하지도 않고.. 아무튼 오랜만에 법후에서 괜찮은 라떼 마신 것 같네요...
라떼 가격은 3천원이네요.
뭐 엄청 싼편은 아니지만.. 왠만한 다른 까페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인것 같구요.
계속 이런 맛이었으면 좋겠네요.
분위기도 괜찮고 알바분도 친절하구요.
아 그리고 여긴 충전용 코드도 여기저기 있어요.
무선인터넷도 되는것 같구요.
참.. 바로 근처에 있는 모 까페랑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법후 사시는분들은 한번 트라이 해보시길 ㅋㅋ
아.. 다른 메뉴들은 제가 시도를 안해봤으므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괜찮나요? 여기 와보신분들 리플좀 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2 0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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