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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생임에도 불구하고 친구 손에 이끌려 간 타타스 키친의 마력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안아머입니다ㅋㅋ
오픈 초에는 한적한 맛도 있었는데 요즘은 북적북적한게 단골이 많이 생긴 거 같더라구요 저번에 올 때는 기계공학?? 분들도 홀 통째로 빌려서 회식하는 것 같았고 초기엔 안보이던 각 종 고대단체들;;이랑 고잠들이 많이 보여서 왠지 모르게 당황+뿌듯해요ㅋㅋㅋ 저희 과도 한번 단체 예약 추진해볼까 합니다ㅋㅋㅋ
암튼, 어제 부모님이 안암에 올라오셔서 어디 가서 밥 먹을까 하다가 바로 <타타키친> 생각나서 갔는데 제대로 된 선택이었던 듯!!
분위기도 따듯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도 깨끗하니 맛있고... 특히 요즘 같이 칼바람 부는 날씨에 따끈한 샤브샤브 국물이라는 게 부모님이 좋아하셨던 결정타였던 것 같습니다^^ 고기 별로 못 드시는 저희 엄마도 각종 샐러드 바랑 커피 (스타벅스 커피!!) 에 만족하셨구요ㅋㅋㅋ 부모님이 잘 먹고 간다고 말씀하시고 내려가니까 저도 기분이 막 좋았어요ㅎㅎ 한 사람당 만 오천원정도니까 제가 내기에도 큰 부담이 안 되구요ㅋㅋ
부모님이나 교수님 모시고 가기에 딱 좋은 식당인 듯!!
원래 음식 사진같은 거 잘 안 찍는데 부모님 앞이라고 이쁘게 담은게 아까워서 찍어봤어요////
저는 한번에 꽉 차게 담든 게 좋더라구요.. 더 깔끔한 거 같기도 하고 다시 가기도 귀찮고... 데코 못하겠음ㅋ
아, 그리고 저도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연어샐러드 작은거 아쉬웠는데 개선됬나봐요 파워 큼! 직! 큼! 직! 해졌네요>< (냉채는 여전히 톡 쏩니다. 근데 제 친구는 알싸한 매력이 있다고 엄청 좋아해요...ㅋㅋ)
전 여기 호박스프랑 육회♥랑 그.. 뭐죠.. 토마토랑 청경채스러운 채소 들어간 샐러드랑(이름이 기억안나네요ㅠㅠ) 해물떡볶이 사랑합니다><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로는 <<리치>>랑 오렌지 마시멜로우랑 <<곰젤리>>♥ 진짜 좋아해요ㅋㅋㅋ 제가 여길 벌써 5번?? 정도ㅋㅋㅋ 갔는데 요즘 오렌지가 물올랐더라구요bb 친구들이랑 한가득 쌓아놓고 작살내고 있습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언제부턴지 계산할 때 초콜릿도 주시더라구요. 안에 블루베리?? 같은게 들어갔는데 짱 맛있습니다bb 막 비싼 맛이 느껴짐ㅋㅋㅋㅋ 올 때마다 업그레이드되는 거 가타서 매우 씽나요★
결론은..부모님 오시면 오갈 때 없던 안아머에게 빛과 소금이 된 타타스 키친 추천합니다!!
위치는 많이들 아시는 거 같으니 생략~~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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