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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추천) | 등록일 : 2013-02-03 21:18:24 | 글번호 : 106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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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햇은 역시 甲이네요
토종순대 3000원어치를 시키고 뭔가 아쉬운 양에 봉지를 한번 만지고 씁 이러면서 집어넣으려는데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양이 모자라?" 이러면서 내장이 좀 모자라다고 더 채워주시고 보내시네요
이어서 "김밥 넣어줄까?" 하시는데 미안해서 손사래치고 왔습니다

역시 고햇은 사랑입니다 ㅇㅇ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4 05:56:50:


댓글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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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3-02-03 21:23:36
이열 ㅋㅋㅋㅋ :

댓글 2 익명 2013-02-03 21:24:18
같은 내용 다른 게시판ㅋㅋㅋㄱ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3-02-03 21:25:32
2/ 익게이들 재밌어서요 ㅇㅇ :

댓글 4 익명 2013-02-03 21:29:31
저번에 아점으로 치즈라뽁이 먹었는데,, 다먹고 갈려니까 잠깐 기다려라 하고 김밥 쥐어 주시더라고요... :

댓글 5 익명 2013-02-03 21:29:39
차냥차냥 :

댓글 6 익명 2013-02-03 21:41:29
난 왜 갈 때마다 불만족스럽지ㅠ :

댓글 7 익명 2013-02-03 21:50:53
여긴 보통 김밥 포장 주문했는데 집에오면 참치김밥이 종종 들어있어요 ㅋㅋ :

댓글 8 익명 2013-02-03 22:24:31
게시판 볼 때마다 이렇게 서비스 쩌는데 왜 나한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지 ㅠ :

댓글 9 익명 2013-02-03 23:09:35
고햇 제 2학식으로 교내에 만들기를 학교 본부에 청원해야 합니다 :

댓글 10 익명 2013-02-03 23:23:02
9/ 괜찮네요? 깡통 비었던데 거기로..? :

댓글 11 익명 2013-02-04 00:01:52
저도 시험치는날 아침에 김밥이랑 우동시키고 긴장해서 제대로 못먹고 가려니까 이거먹고되겠냐고 김밥새거 손에쥐어주시면서 시험잘보라고해줬어요 ㅜㅜ감동 :

댓글 12 익명 2013-02-04 00:13:39
헐 ㅠㅠ 저는 작년에 시험날 아침 먹고 나서는데 다른 분들한테는 시험 잘 보시라면서 생수 주는데 저만 안 주셔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저도 시험 봐요 ... 했더니 위아래로 휙휙 보시더니 어려보여서 고등학생인줄 알았지 이러시더니 생수 한 통 가리키면서 한 병 가져가 하셔서 속상했던 기억이 ㅠㅠ 무척 퉁명하셔서 ㅠㅠ 샹수 한 병 얻어마시려고 거짓말 한 거 같아보여서 그러셨나봐요 엉엉 :

댓글 13 익명 2013-02-04 00:24:58
12 헐ㅜㅜ시험보는데 괜히기분그러셨겠어요ㅜㅜ
그 주인언니분이그랬어요??
저한테 친절하게해주신건 그통통하고 흰언니분ㅋㅋ
다른아주머니들은 그냥친절한건모르겠더라고요 :

댓글 14 익명 2013-02-04 01:05:42
저도 최소한 100번은 갔을텐데 단 한 번도,,여기서 종종 언급되는 서비스는,,,ㅠ :

댓글 15 익명 2013-02-04 01:34:23
여기 평생 안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서 서비스는 바라지도 않아요ㅎㅎ 그냥 질이나 떨어지지 않으면 돼요. :

댓글 16 익명 2013-02-04 01:56:00
사실 서비스는 상관없이 그냥 음식이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질만 유지해주셨으면 ㅠㅠ :

댓글 18 익명 2013-02-04 02:14:55
오잉 여기 혼자 밥 먹기도 괜찮나봐요 ㅋㅋ 가봐야징 :) :

댓글 19 익명 2013-02-04 08:09:22
전 예전에 밤늦게쯤 김밥 사러갔는데 그냥 김밥한줄 샀는데 이걸로 먹어~하면서 치즈김밥 주셨던 경험이 있네요 ㅋ
라면만 시켰는데 밥도 그냥 주신 적도 여러번...ㅎㅎ :

댓글 20 익명 2013-02-04 09:33:37
저 고햇 건물 사는데 고햇 아저씨가 관리인이셔요. 말투가 진짜 퉁명스러운데 레알 그거는 말투뿐! 잘 못알아보셔소 그렇지 알아보시면 뭐라도하나 더 주시려고하고 기차놀이 두번해봤는데 고햇만큼 인심좋은데도 없어요ㅜㅜ 신촌은 안내쫓으면 다행이고 안암도 선배님들이 돈 풀어놓은데 아니면 대충 술좀 주거나 안주좀 주는 데 10년도에 순대 떡볶이 김밥 막 퍼주셔서 저희 배부르게 먹고 온 기억이있네요ㅋㅋㅋ
고햇이 손님이 많아지면서 한국말 못하시는것같은 아주머니들 고용하면서부터 약간 퉁명스러운 말투의 아주머니들이 늘었는데 기본적으로 불친절한 마인드는 아니라고생각해요.
고햇진짜좋아요! 근데 왜 우동은 안하죠ㅜㅜ 우동이먹고파! :

댓글 21 익명 2013-02-04 10:37:31
20/우동해요.지난주에가서 먹고왔어요. :

댓글 22 익명 2013-02-04 10:51:31
아 그분이구나 ㅎㅎ 누구신지 본게 함정....ㅋ :

댓글 23 익명 2013-02-04 11:12:01
저는 컵라면 사들고 김밥 사러갔는데 김치.거의.반포기 넣어주셧어요 집에가서 먹으라고 ㅠㅠ :

댓글 24 익명 2013-02-04 11:27:28
다른 아주머니들도 사실은 굉장히 친절하심... :

댓글 25 익명 2013-02-04 12:29:03
여기 진짜 완소...♥
가면 순대도 서비스로 주시고 김밥사러가면 한줄 더 넣어주시고 고햇 사랑해요 엉엉 :

댓글 26 익명 2013-02-04 12:36:52
친절해요! 막 뭐 이것저것 더 챙김을 받지는 못했지만.. 저번에 라볶이 포장해왔는데 떡이 하나도 없어서 다음에 또 라볶이 포장하면서 말씀드렸더니 떡 두배로 넣어주셨고 ㅋㅋ 참치김밥 포장해갔는데 치즈김밥이 있어서 다음에 또 김밥사면서 말씀드렸더니 그냥 김밥한줄 더 주심... :

댓글 27 익명 2013-02-04 12:56:07
26 전 라볶이에 떡이 없었다와 참치김밥 샀는데 치즈김밥이었다가 눈에 들어오네요ㅋㅋㅋ :

댓글 28 익명 2013-02-04 14:04:10
네.. 저건 칭찬도 아니고 까는것도 아니고.. 뭣도 아니네요ㅋㅋㅋㅋㅋㅋ :

댓글 29 익명 2013-02-04 20:42:12
전 친구들이랑 여럿이서 떡볶이 나눠먹으니까 불쌍하다고 김밥주셨는데 ㅋㅋㅋㅋㅋㅋ :

댓글 30 익명 2013-02-04 23:57:40
저 갈때 언니가 가끔 눈에 띄면 챙겨주는데 고마워서 눈물남 ㅋㅋㅋㅋㅋㅋ :

댓글 31 익명 2013-02-05 02:17:18
저 넷이서 갔다가 서비스로 참김 주셨었는데ㅎㅎㅎ 참김 옆구리 터졌다고 오백원 깎아주신적도ㅎㅎ :

댓글 32 익명 2013-02-05 07:44:53
난 오ㅐ 경험한 적이 없는가 내 주위 사람들도... 고햇은 참치 반 제육 반을 서비스하라!!! :

댓글 33 익명 2013-02-05 15:56:30
32// 손님 적을때 안 바빠 보이시면 한번 얘기해보세요.. 해 주실수도요 ㅋㅋ :

댓글 34 익명 2013-02-05 20:08:04
진짜좋아요 제발변하지말길 :

댓글 35 익명 2013-02-06 09:31:56
김밥 제대로 안썰어서 맨날 뜯어내다 터지는데 무척 짜증암 :

댓글 36 익명 2013-02-06 09:37:37
남 :

댓글 37 익명 2013-02-08 02:24:06
피셋보던날 새벽에 점심먹을거까지 사러샀는데 요구르트 주시면서 시험잘보라고 하시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ㅠ 그날 합격했더랬죠. 고햇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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