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제품 1단 스탠드와, 펠리컨 스탠드 2단의 높이 비교입니다.

  펠리컨 스탠드의 2단은 제가 쓰는 방식 보다는 독서대로서 활용할 때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지지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 저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노트북 관련해서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밖에서는 노트북 키보드를 쓰지만 집에서는 주로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사진과 같이 2단을 펼쳐서 사용해 보았는데, 사용할 때 정말 좋습니다. 1단 스탠드를 쓰신 분들은 알겠지만 스탠드를 사용하더라도 고개가 앞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목에 부담이 가는건 여전합니다. 하지만 2단을 사용할 때는 눈의 위치와 동일한 곳에 모니터를 둘 수 있어 ( 저는 편의상 눈보다 높은 곳에 두고 사용합니다. ) 목에 가는 부담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4일정도 사용하고 느낀점은 확실히 집에서 스탠드를 펼치고 사용하는게 밖에서 타사의 1단 스탠드를 펼치고 쓸 때 보다 목의 통증이 적습니다. 오죽하면 밖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 하는데도 집에가서 목이 안아픈 상태로 공부하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입니다...ㅜㅜ 제 개인적인 경험은 이정도 소개해 드리면 될 것 같고, 간단하게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 전에 저처럼 눈보다 살짝 높은 곳에 모니터를 두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제품들은 이정도 높이가 불가능하고, 가능하다해도 지지가 쉽게 약해집니다. 특히 홈에 지지대를 박아서 사용하는 접이식 스탠드의 경우, 금방 다리가 뒤틀리는 경험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1단과 2단 사이의 각도로 노트북을 지지할 수 있는 보조 지지대도 존재합니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장점 : 지지력 , 높이 , 다용도


단점 : 형 변환의 어려움 , 약간의 소음

  스탠드를 사용하면서 각도를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럴 경우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조지지대를 사용해 강하게 결합하는 형태이므로 계속 지지 위치를 바꿔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브를 이용해 각도를 조절하는 형태라, 노브를 풀고 이동시 드르륵 거리는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지만, 열람실 등에서 처음에 조절을 해놓고 사용하게 되면 소음 등의 문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핵심 : 정말 추천합니다. 스탠드 여러 개 사봤는데 앞으로 한동안은 이것만 사용 할 것 같습니다. 목의 각도만 바꿨을 뿐인데도 통증이 줄어든 것도 매우 좋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5: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