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역시 타이거 프라자 던킨은 캐 안습이군여...
그날은 아침 안먹고 학교온 날인데, 베이글이 먹고 싶었습니다.
블루베리 베이글(1300)을 사가지고 계산하려는데,
커피는 안먹냐고 몇번을 묻더군요...
그러더니 크림치즈 발라주냐 구워주냐 하셔서, 둘다 해달라고 했는데 -_-
구워주는 건 제가 가져온 베이글 말고 구석에 봉다리에 싸져있는 똑같은 걸 꺼내더니 전자렌지에 돌려 줍니다.
크림치즈는 최대한 아끼려는 생각을 담아서 긁어(발라주었다라는 말은 적합치 않은듯...) 붙여 주었더군요.
그리고 2000원 내고 나왔습니다.
어제 우리 동네 던킨에 갔습니다.
똑같은 걸 했는데,
전자렌지가 아닌 무슨 토스트기(좀 특이하면서 큰)로 구워주고
크림치즈는 알아서 발라먹도록 조그마한 미니사이즈로 주더군여 -_-;;
1800원 인 겁니다.
(전자렌지 20초 돌려주는데 200원 더 받은듯...)
암튼 여기 던킨은 ㅋㅇㅅ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4:4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