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정장 맞추는 집이 있어 추천 드립니다.
항상 갈 때마다 원단 이야기, 정장 맞추어준 이야기, 만나는 분들 이야기까지 사장님의 정장 사랑이 느껴지는 집입니다.

다른 지역 맞춤 정장 집들과 가격도 비교해보셔도 비싸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에
원단도 마음대로 고르고 가봉까지 꼼꼼하게 봐주셔서 나만의 정장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연락처: 010-6296-603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_tailors._/
네이버지도: https://naver.me/GC206faw

2017년 취업 면접용 정장부터 시작하여 2023년말 결혼 정장까지 맞춘 집입니다.
키가 작아서 백화점에는 맞는 정장이 브랜드별로 한두벌이었고, 그마저 불편해서 즐겨 입지 않았습니다.

5벌 설명
1. 다크그레이 봄가을 정장
  - 무난한 기본 정장으로 몸에 딱 맞게 맞추었습니다.
    튀지 않고 잔잔하게 맞추었고 핏이 딱 맞아서 별다른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한 소갈비 같은 정장입니다.

2. 네이비 봄가을 정장
  -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넣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약간 화려하지만 클라이언트 패이싱할 때나 행사가 있을 때 즐겨 입고 있습니다.

3. 네이비 여름 정장
  - 더운 여름에도 하청 업체에 야근을 못 시키는 대기업의 일을 받아 진행한 프로젝트 때문에 맞추었습니다.
    한벌이 가져다 주는 상쾌함과 여름에도 마이를 입고 다녔던 좋은 정장입니다.

4. 캐쥬얼 셔츠, 격식 있는 자리에 입을 사복 회색 마이
  - 자유 복장의 직장으로 옮기면서 맞춘 아이템들입니다.
    청바지에도 어울리는 셔츠들이 하나하나 제 이름이 새겨져 있고 살이 쪄도 크게 어려움 없이 입고 있습니다.
    임원분들 뵙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 활용할 마이도 하나 맞추었습니다.

5. 결혼 정장
  - 장모님께서 꼭 한벌 맞추자고 하셔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식에 맞추어서 제 몸에 딱 맞고 분위기에 맞는 옷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축복 받으며 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냈네요.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의 기본 정장을 즐겨 입습니다.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고 교복 같은 정장을 선호해서 한번 맞추고 계속해서 여기만 가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한번 방문해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성신여대역에 있어 버스 타고도 방문 가능합니다.
한시간 정도 상담 시간이 소요되어서 예약 잡고 가셔야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4: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