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됐죠?
영철 치즈버거란게 2천원이 된지가....
솔직히 전 07년도에 들어온 88년생 산뜻한 신입생입니다
1학기때 영철버거
정말 저에겐 천국같은 곳이었죠
아.....맨 처음 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너무나 배가 고팠죠 너무나 배가고파서 그냥 보이는 영처버거란곳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친절하셨어요 ^^ 전 아무것도모른체 클래식(클래식이라 이게 처넌짜리 그 옛날버거인줄....)과 치즈버거를 달라고했습니다
3500원이지요...네 압니다 집에가서 피똥쌋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아저씨와 값싼 버거 그리고 음료수때문에
하숙아침은 안챙겨먹고 1교시가 들은날은 항상 영철버거에가서 스트리트버거와 치즈버거를 번갈아가면서 먹엇지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치즈버거가 내일부터는 2천원입니다 라는 문구가 붙었고 전 얼릉 그날 치즈버거를 사먹었네요
솔직히 500원오른거긴 합니다. 그냥 사먹을수도있습니다
스트리트버거는 변하지않아요 변하지않는 약속이니깐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왜 치즈버거가 2천원으로 올라요??"
"빵이 바뀌면서 올려야됩니다^^ 빵을 좋은걸쓸꺼라서요"(웃으면서 말핳셨어요 물론 영철아저씨가아니었지만..)
그래서 전 그래도 수긍이안갔지만(빵이 얼마나 좋은걸로 바뀌길래 500원이나 오르겠습니까 이삭에서 그냥 밀가루 빵을 호밀빵으로 바꾸는데
도 100원 추가하는데 이건 뭐 프랑스 뽜리에서 구어오는 빵인지 싶었지만 빵이 좋은걸로 바뀐다는 구실을 있었으니 ....)
여튼 고개를 끄덕이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전 치즈버거 주세요! (당장가서 확인하기위해)
했더니 .....전혀! 전혀! 달라진게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빵을 다쓰고 그러는건가 하고 다음부턴 안먹고 남이 주문하는걸 먼발치에서 관찰했습니다
그대롭니다
정말 그대로에요
영철버거(영철아저씨라곤 안하겠어요 스트리트버거주실때 넘 친절하셔서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겠네요^^)
왜 저한테 거짓말을 한거죠?
P.S 정말 치즈버거 먹으시는분들 스트리트 버거+ 치즈 약간이 스트리트버거+1000값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p.s2 12월 20일 오늘 치즈버거 먹고왔습니다. 분명 오르고난 후 바로 안바뀐거 맞습니다. 찜통에 들어가서 나온 빵의 상태가 다르더군요
호밀빵은 아주 찌그러져있고 흐물거렸습니다(이건테클내용이아님니다 맛있으니깐요 ㅋ^^) 그떈분명이 그냥 밀가루빵이 흐느러저있진
않고 누르면 푸욱 들어가는(빵겉이 계란으로 코팅되서그런가 ㅇㅅㅇ?)그정도였어요
여튼 내가 올타(응?) 여튼 재밌었어요(응?2)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1:0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