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에 계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신 지인분이 ㅋㅋ
예전에 먹어보고 정말 만족했던 곳이고,
코스가 바뀌어 방문해보고 싶다셔서 들른 무오키

그때 인상깊었던 이유는 본인이 알고 있는 재료로
훨씬 상상을 웃도는 맛을 느껴서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그때의 감동을 못느끼신 것 같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당

다른 파인다이닝들보다 비교적 캐주얼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접객 서비스도 뭔가 굉장히 친절하고 세심한 지인이 해주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건 사람마다 과하다고 느낄 수 있긴 해요
•치마 입은 사람에게 담요 줌
•QR코드 찍을 때 배터리 없는 것 보고 보조배터리 가져다 줌

저녁 코스에 선택메뉴는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맛봤는데,
저는 우설보단 계란메뉴가,
한우랑 이베리코는 비슷하게 맛있었지만
지인분은 이베리코가 더 좋으셨대요

하우스와인 두 종류의 화이트와인 각 한 잔씩 주문했고
둘 다 코스메뉴 전채, 메인에 페어링되던 와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설명 잘 못들음)

다른 파인다이닝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고

화장실은 남녀공용이고 한칸이라 불편했어요

오픈형 주방이라 바 자리 앉으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옆 테이블 보니 디저트에 레터링과 오르골 서비스 가능한 것 같아요

끝!


사진 순서 자기 맘대로 올라가고 순서 편집 안되는 것 초큼 불편..ㅠㅠ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23: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