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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용달이사' 추천합니다~!
저는 친구랑 정릉쪽에서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후에 친구가 먼저 이사를 가게 되었고, 그 당시 이용했던 이삿짐센터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셨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정말 잘해주셔서 결국 저와 친구 둘 다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몇가지 생각나는 좋은 이유를 설명드려볼게욥
1. 고대 나오신 자녀분을 두고 계셔서, 고파스를 보고 연락 주신 우리 학우분들은 소정 세일해주십니다~!
-> 친구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찾던와중에 고파스에서 발견하게 되었고 저 또한 할인 해주셨어요!
2. 짐을 옮기고 내리고 포장할 때, 최대한 짐들이 안다치고 상하지 않도록 주인보다 더 노력해 주십니다 ㅠㅠ
-> 제가 이사할 당시 태풍이 왔는데요...(21년 8월 23일.. 태풍 ㅠ), 비가 추적추적 오는 와중에 매트리스를 옮기고 있었습니다.
제가 호다닥 들고 가서 싣자고 말씀드리니, 안된다고~ 비맞는다고~ 하시면서 비닐포장을 마저 해주시고 옮겨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매트리스 주인인 제가 머쓱할 정도로 제 짐들을 아껴주셨습니다.
3. 이삿짐차가 오픈된 형태가 아니라 사방이 막힌 형태라서 비오는 날에도 짐이 하나도 안젖습니다!
-> 앞도 안보이는 태풍을 뚫으며... 사실 좀 쫄렸지만 확인해보니 짐은 커녕 박스도 안젖었더라구요! 안전안전
4. 짐 정리를 차분히 기다려 주시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처리를 해주십니다.
-> 저는 스피드랙이 몇개 있었는데, 사장님이 오시고 나서도 해체를 못한 상태였거든요 ㅠㅠ(시간에 쫓겨서..)
제가 서둘러 해체하려고 허둥지둥 하고 있으니 조용히 앞에 쌓인 박스들을 혼자서 다 옮겨주셨더라구요.
하차 시에도 안전 + 스피드한 방식으로 상당히 노하우가 가득하신 모습이었습니다.
5. 고객인 저를 존중해주시고, 의견을 경청해주십니다. 심지어 재밌으십니다.
-> 사실 자녀분들의 나이보다 어린 사람의 말을 조금 흘릴수도 있고 은연중에 그게 드러날 수도 있는데, 굉장히 깍듯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장거리 이사였어서 차에 있는 시간도 길었는데 얘기도 많이 했던거 같네요 ㅎㅎ 전날에 짐정리 하느라 밤을 샌
상태여서 차에서 잠깐 꾸벅꾸벅 조는 실례를 범했는데도 피곤하시면 눈좀 붙이고 계셔도 된다고 배려해주셨어요.
고파스에 홍보글 하나 써달라고 부탁하셔서 작성하게 됬는데
오히려 제가 더 잘 써드리고 싶어서 글이 길어지게 됬네요 ㅋㅋㅋ
원룸 투룸 정도의 짐이 있으시고 이삿짐 센터 알아보고 계신분들께 강추드립니다.
(저는 소형 소파에 우체국 박스 제일 큰사이즈로 약 20박스 정도의 짐, 턱걸이 가능한 운동기구 까지 있었는데 다 실리더라구요 ㅎ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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