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참살이길 간김에

후배가 추천해 준게 생각이 나서 다녀왔어요~

그후로 3끼 연달아 다녀오고 주중에 2번을 더 다녀왔네요~

우선 주 메뉴인 부대찌개에 대한 감상평을 말씀드리면

맛있다!! 입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인 두루치기에 대한 감상평은

정말 맛있다!! 입니다~~ ^^

좀더 말씀을 더 드리자면

두 메뉴 다 맛내기의 베이스는 다진 마늘과 채썬 파로 마늘과 파의 매운맛을 주축으로 삼았어요

그리고 여느 부대찌개와는 다르게 다진 고기 대신에 우삽겹이 들어가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주변 부대찌개 가격에 비해 1000원이 더 비싸지만

양이 작은 서병장네에 비하면 +_+b

후..... 안되는 글빨로 추천 글을 쓸려니 힘드네요~ 아... 맛을 어찌 표현해야 하나..

암튼 마늘이 많이 들어간 전골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강추해요

맛을 표현하기가 힘드니깐 서비스로 넘어갈께요~

사장님과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세요 (부부신지도 아직 확인못했음)

인원에 비해서 많이 시키거나 햄사리를 추가하려고 하면 양 많다고 먹어보고 주문하라고 주문 컷도 해주시고

바쁘지 않을 땐 때되면 말하기 전에 육수도 더 넣어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이 핸섬하시다능~~

전 사장님을 어리버리한 미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머 주관적인거니... 갔다오시고 비난하셔도 할말은 없어요 -_-

어제는 사모님께서 머리에 뿔같은거 달려있는(크리스 마스때나 낄 법한) 머리띠를 하시고 서빙하시더라구요

아~~~ 서비스평 쓰기도 힘들다... ㅠㅠ

글쓰기엔 워낙 젬뱅이다 보니...

암튼 여러말보다 식사때 마다 자리가 가득 차있는 걸 보면 맛과 서비스엔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 어느정도 증명된다고 봐요~

고로 드시고 나시면 "후.. 고파스 맛게 믿을 게 못되네" 란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이공계 분들은 많이들 아실테고 인문계 분들 가운데 매콤한게 땡긴다 하시는 분은 한번 들려보세요~~

마늘 좋아하시는 분은 저처럼 자주 가시게 될지도 ㅎㅎㅎ 덕분에 용돈 거덜나기 직전.. ㅜㅜ

그리고 계산할때 사람 수대로 캔음료도 줘요~ 산타페 커피랑 DK(사이다인듯) 식혜, 복분자 음료인가  이렇게 있구요

지극히 주관적인 평으론 학교 주변 부대찌개 집들을 비교해보자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새로생긴 서병장도 이번주에 가봤지만 먹으면서 약간은 아쉬운(양이라든지 맛이라든지) 느낌이 있었지만

신의주 부대찌개는 계속 가고 싶은 만큼 제 입맛에 맞네요~

긴 글이였지만

결!론!은!

전 내일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