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 마미스 이층에 대감마님 고기집 추천해요
가격은 서래 이후로 참살이길에서 통일된 가격인 3근에 만이천원. 싼편이죠.
근데 고기가...... 목삼겹 아주머니께서 불판에 올려주시는데.. 스테이크 용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가격에 어떻게 그런 고기가 나오는지... 오픈용인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각지에 목장 돌아다니시면서 직접 키우고 관리한 고기를 골라서 납품하신대요.
그 고기 팬션같은데 스테이크 구이용으로 납품하는 고기 맞다구 하구요...
전 안암에서 고기집 이제 거기만 가려구요.
지푸라기 '도누네' 나 '서래'...
고기집이 시끌벅적한 맛에 가는 곳이긴 하지만
너무 사람 많고, 기름연기가 자욱하고, 줄 길어서 좀 그랬는데,
여긴 인테리어 진짜 깔끔하고, 맛있고..
화장실도 정말 깔끔하더라구요....
거기서 부대찌개 하던데
요즘 비야 부대찌개는 맛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던데
여기 부대찌개 괜찮다길래
다음에는 부대찌개 먹으러 갈려구요..
가격은 비야랑 같거나 좀 더 싸게 나올 것 같던데..
혹시 다녀오신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03:5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