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 요즘 자주 오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없네요 =_=;;
망할까봐 걱정돼서 갑자기 노트북으로 급 쓰는 본격 추천글!!
지금도 카페에 주인 아주머니랑 저랑 단 둘;;
근데 저는 여기 완소예요 ㅋ
스벅처럼 대량의 커피를 마실 수 있지도 않고,
보헤미안처럼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지도 않고,
자작나무처럼 선곡이 좋거나 포근한 분위기도 아니고 그렇지만
1. 일본 차 종류가 많은 거 같아요
전 여기서 커피 밖에 안 마시지만
일본 차랑 버블티가 유명하다나봐요?
근데 여기 유기농커피랑 디카페인, 아스카브랜드 커피 다 맛있음 ㅇㅇ
2. 지붕 낮은 지하라 약간 답답한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아늑하고 사람이 없어서 분위기 좋고 조용해요
콘센트도 많고, 손님 쓰라고 컴퓨터도 한 대 있고, 의자도 편하고 무릎담요도 좌석 수 대로 준비하신 듯
3. 토스트+생크림(..이라기엔 약간 아이스크림 녹인 맛?;; 그런거긴 한데) 무한리필
쿠왕 +_+ 토스트는 언제나 갓 구운 따뜻+바삭한 것.
그리고 가끔 아주머니 드실라고 끓이신건지
허브티 같은 거 끓여서 그냥 주실 때도 있었음
4. 아주머니 너무 조용하시고 친절하심
살금살금 무릎담요 주시고 가시고
뭐 암튼 인상이 좋으심 ㅋ
5. 가격은 커피 4천원 대부분의 차 종류 3500원인듯
테이크아웃 하면 더 싸대요
6. 위치는 참머리사랑 건물 지하
옛날 취중진담자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23:21:51:
